사랑방/느티나무 아래

3. 28.(수) 새아침을 열며(꽃아카시아나무)

doggya 2012. 3. 27. 23:48
3. 28.(수)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사욕을 제어하는 노력은 악을 끊어 버리는 지혜의 칼이다 勝私制欲之功 有曰識不早力不易者 승사제욕지공 유왈식부조력불이자 有曰識得破忍不過者. 유왈식득파인불과자. 蓋識是一顆照魔的明珠 力是一把斬魔的慧劍 개식시일과조마적명주 역시일파참마적혜검 兩不可少也. 양불가소야. 사정(私情)을 이기고 사욕을 억제하는 수양에 있어 그 것이 무엇인가를 빨리 알지 않으면 이를 억제하는 힘이 쉽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 혹은 이를 알았다 하더라도 참는 힘이 모자란다고 말하 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개 지식이란 악마를 밝혀내 는 한 알의 명주(明珠)요, 의지(意志)란 심마(心魔)를 베어 없애는 한 자루의 칼이니,이 두 가지는 다 없어서 는 안될 것이니라. 사욕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다면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주변사람들,나아가서는 그 사회와 국가에도 막 대한 손실을 끼치게 된다. 이 사욕에 브레이크를 거는 데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에 대해서는사욕이 무엇인지 를 빨리 알아야 한다는 주지론자主知論者가 있고, 사욕 을 억제해야 한다는 주의론자主意論者가 있다. 그러나 저자 홍자성은 주지론과 주의론을 모두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즉 빨리 알아야 하는 것도 빨리 깨달아야 하는 것도 모두 중요하지만 그런 사욕을 과감하게 뿌리칠 의 지, 단호한 결심도 꼭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채근담(菜根譚)> ♥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 ♥ 사는 것이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 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가슴에 저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보세요. 너무나도 엉켜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갈것 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잘 할수 있습니다.
    ♣ 3 월 28 일, 꽃말 ♣ ●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 꽃 말 : 품위 원산지 : 북아메리카 * 아카시아와 가까운 친척.미국 중부에 퍼져 있는 식물 입니다. 엷은 분홍과 보랏빛이 섞인 꽃 빛깔이 우아합 니다.하지만 키가 2미터 정도로 늘씬해 마치 패션 모델 처럼 아름답습니다.꽃은 5~6월에 피지만 우리 나라에서 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치질에 잘 들어 서 민의 벗이었습니다. ● 꽃점 : 사랑이 두려워졌다면 그것은 위험 신호입니 다.그리고 당신이 상대에게 열등감을 품기 시작한 증거.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럴 필요도 없지만 사랑에 빠진 것 이 당신을 약하게 합니다.아무래도 연인을 과대 평가하 기 쉽습니다."그 사람을 불행하게 할 뿐"이라는 지나치 게 고귀한 생각은 두 사람의 사랑을 말살하고 맙니다. 사랑이 시작된 뒤부터 두 사람은 평등한 관계를 유지합 니다. 그것을 잊는 것이 불행의 시작입니다.

    ♬배경음악♬ : 행복하길바래 - 임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