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5. 8.(화)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수련)

doggya 2012. 5. 7. 22:31
5. 8.(화)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앞뒤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은 결과를 알 수 없다 憑意興作爲者 隨作則隨止 豈是不退之輪. 빙의흥작위자 수작즉수지 개시불퇴지륜. 從情識解悟者 有悟則有迷 終非常明之燈. 종정식해오자 유오즉유미 종비상명지등. 즉흥적으로 시작한 일은 시작했는가 하면 곧 멈추나니 이 어찌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수레 바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정으로 깨닫는 것은 깨달았는가 하면 금방 흐려지나니 끝내는 영원히 밝게 비치는 등불은 될 수 없느니라. 즉흥적인 생각으로 시작하는 일은, 시작하자마자 곧 그치게되니 어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수레바퀴라 하랴. 감정과 의식에 따라 깨달은 것 또한 깨닫자마자 곧 혼미하게 되니 끝내는 영원히 밝은 등불이 되지 못하리라. <채근담(菜根譚)> [어버이날]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행한 뒤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6615호)에서 어버이날로 개칭해 현재까지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제정 목적은 범국민적 효사상 앙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데 있다. 어버이 살아신 제 글: 정철 (1536-1593: 조선 전기의 문인) 어버이 살아신 제 섬길 일란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 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 섬기는 일을 잘 하여라 돌아가신 후에 슬퍼한들 무엇하리 평생에 다시 못할 일이 부모 섬기는 일이라 생각하노라 ♥ 어머니 ♥ 詩 / 이 해인 당신의 이름에선 색색의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다의 분꽃 향기가 난다 안으로주름진 한숨의 세월에도 바다가 넘실대는 남빛 치마폭 사랑 남루한 옷을 걸친 나의 오늘이 그 안에 누워 있다 기워 주신 꽃골무 속에 소복히 담겨 있는 幼年의 추억 당신의 가리마같이 한 갈래로 난 길을 똑바로 걸어가면 나의 연두 갑사 저고리에 끝동을 다는 다사로운 손길 까만 씨알 품은 어머니의 향기가 바람에 흩어진다
    ♣ 5 월 8 일, 꽃말 ♣ ● 수련(Water Lily) 꽃말 : 청순한 마음 원산지 : 유럽,아시아 * 인기척도 없는 고요한 것이 웬지 기분이 섬뜩한 호수 에는 물귀신의 보호 아래 물의 요정이 살고 있다고 합 니다.사람이 가까이 가면 수련으로 변하고 지나가고 나 면 요정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수련을 꺾으려는 자는 수마에게 익사를 당하든가,긴 줄 기에 유혹되어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기분을 조절하는 힘이 있다고 여겨져 온 꽃.바람기 있는 여인 의 불 같은 욕정을 삭혀 줍니다.또 수련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묘약을 써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보고만 있어 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낫는다고 하는 것을 비롯해 이 꽃은 대단히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하얀 수련에 숨어 있는 마력 탓일까요? ● 꽃점 : 순수·솔직함이 당신의 핵심. 유혹해 샛길로 끌어들이려는 사람이 많으므로 조심하시길.당신의 명랑 함이 부럽군요.자신을 똑바로 보고 다른 사람의 유혹에 걸려 들지 말아야 합니다.

    ♬배경음악♬ : ...어머님 은혜 - 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