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가을은 하늘을 캔버스로 아나 봐....

doggya 2012. 9. 2. 23:03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에 마음이 붕~~~

비록 차창을 통해 보는 자연이지만 마음이 편했다.

 

 조수석에 앉으면 하늘 관망은 굳~~~~

 저 구름은 살짝 집어서 먹고...

 나도 같이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든 걸 돋보이게 해 주는...

 

 

 

타워가 성화 같다는....

각진 건물도 모난 건물도 부드럽게 ...

 수락산도 오늘만큼은 구름 품에 안겨서...

 불암산도..

도시도...

건물도...

땅도...

차도 위안을 받다.

사고나서 치료 대기중인 아들 두고 올 때 본 동두천 하늘.

내 마음과 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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