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선 나들이에 마음이 붕~~~
비록 차창을 통해 보는 자연이지만 마음이 편했다.
조수석에 앉으면 하늘 관망은 굳~~~~
저 구름은 살짝 집어서 먹고...
나도 같이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든 걸 돋보이게 해 주는...
타워가 성화 같다는....
각진 건물도 모난 건물도 부드럽게 ...
수락산도 오늘만큼은 구름 품에 안겨서...
불암산도..
도시도...
건물도...
땅도...
차도 위안을 받다.
사고나서 치료 대기중인 아들 두고 올 때 본 동두천 하늘.
내 마음과 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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