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인 수크레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라 파즈로 돌아왔어요.
처음 여기 왔을 때 비행장에서 느꼈던 어려움은 전혀 없었지요. 흐유 ~~~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이었는데 ㅎㅎㅎ
그 동안 5000고도에서 맹훈련, 극기훈련을 했던 보람이 있는가 봐요. 하지만 그걸 즐길 날도 하루 밖엔 안 남았네요 ㅠㅠ.
위의 사진은 행정수도라고 하는 수크레 비행장인데. 청사가 초라한 건 둘째 치고 대기하는 비행기기 조차도 한 대 밖엔 없었어요.
수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도 않나? ㅎㅎㅎ
밑에 사진은 라 파즈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전망대에서에요.
전에. 보여드렸던 높은 산동네로 오르내리는 케이블 카가 배경으로 보이지요?
그러니까 이 곳이 전에. 케이블 카 타고 올라왔다 어지러워서 금방 내려갔던 4100 되는 곳이에요.
오늘은 태연하게 주변 경관을 즐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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