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타이완 新城해변

doggya 2016. 1. 17. 16:44

 

 

                                                                        타이완 新城해변

                                                                             Dr. Gold



화련(花蓮)은 타이완 5대항의 하나이고, 타이루거(太魯閣) 관광 등의 기점이다.  타이페이 남쪽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2시간 반정도를 달렸다. 화련역 직전인 한 정거장 북쪽 신성에 내려서 대리석전시장을 견학하고 점심을 먹었다. 옥 전시관은 규모가 대단히 크고 여러 조각품이 전시되었는데 사진촬영은 금지하였다.

  이 일대에는  아미(阿美: 우라이)족이 많아서 민속춤을 구경할 수 있다. 아미족은 벼농사를 주로 짓는 화련의 고산족(高山族)으로 타이완의 13개 원주민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종족이다. 이곳은 기후가 온난하여

1년에 벼농사를 2.5모작도 가능하여 자급자족한다. 태풍 피해만 피하면 식량은 풍족할 것이다.

 

한족이 타이완으로 옮긴후 고산족은 지배하기 어려워서 평지로 옮겨살게 하였다. 남자들은 용맹하고 사냥에 능하였고, 여자들은 관광객들에게 열대산물 등을 팔았다. 이들은 예능에도 뛰어나서

타이완방송의 유명한 가수가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곳은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태풍이 상륙하는 길목이면서도 대리석과 옥이 많이 묻혀 있는 천연자원의 보고(寶庫)이다. 이곳 대리석만 팔아도 타이완 인구가 10년 동안 손가락 까딱 않고 지낼 수 있을 만큼 12㎞의

길이에 1㎞의 깊이로 많이 묻혀 있다고 한다.


  타이완에는 해변에 절벽이 많다고 하는데 신성해변은 자갈돌과 모래여서 해수욕에 적합할 것 같았다. 해변 서쪽에 공항은 군용이어서 사진촬영이 금지되었다.








  역사


  철로변의 농촌


 


  신성역


 

  학교만한 옥 전시관 및 판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