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유럽

화산과 물의 나라 아이슬랜드 - 성기 박물관

doggya 2017. 12. 14. 08:51


오늘로써 아이슬랜드 여행 대단원의 막을 내릴까 합니다.

그러기 전에 우선 보통 때는 보실 수 없는 것들을 보여 드릴게요.



이 곳은 피너스(페니스)만을 모아 놓은 곳이에요.

이 앞에 보이는 것은 고래의 것이래요.

엄청 크지요?

아마 평생 보기 힘든 거에요. ㅎㅎㅎ



위의 것들은 무슨 동물이라고 했는데 잊어 먹었어요. 작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ㅎ



이것도 고래의 것이라고 하는데 예쁘지요? ㅎㅎㅎ



이것도 고래의 것이었어요

무슨 고래인지는 잊어 먹었지만 고래의 것이라는 것만이 인상에 남네요.

여기는 성기 박물관인데 거의 다 고래와 또 다른 짐승들의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가짓수도 수십가지 되지만 우선 인상에 남는 것들만 몇 장 찍고는 나왔지요.


나와서 어딜 가나 생각하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마지막으로 안 가본 곳엘 가보기로 했어요.



이 곳은 인공으로 빙하를 만들어 놓은 곳이에요.



그 속이 어찌나 추운지 겹겹이 껴입어야 하더군요.

가이드인데 무쟈게 두껍게 옷을 껴입었어요.



진짜 얼음을 갔다가 이렇게 해 놓은 거라고 하네요.

빙하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유용할 거 같아요.



얼음이 겹겹이 쌓인 장면을 연출해 놓은 거랍니다.



뒤의 것은 사진이에요.

그런데 어찌나 진짜하고 똑 같은지 그리로 갈 뻔 했어요. ㅎㅎㅎ



이 것은 클레바스를 연출해 놓은 거랍니다.

저 속으로 빠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등골이 오싹해 지지요?



이것은 빙하에 사는 벌레래요.

기절을 할 정도로 놀랬지 뭐에요.

빙하는 순수한 얼음덩어리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안에 이런 벌레들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지요.

물론 이것은 몇 백배로 크게 한 거랍니다.



이 것도 빙하의 얼음안에 사는 미생물이래요.

이젠 빙하의 얼음 먹는 것도 조심해야 겠어요.



인공빙하에서 나오니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는 티켓이 있더군요.



거기서 다시 한번 시내를 샅샅이 봤지요.

아이슬랜드의 상징이라고 까지 하는 교회건물이 눈앞에 펼쳐 지네요.



다시 한번 더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 봤어요.



공사장의 모습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레이캬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돔의 모습이에요.

이 안은 그렇게 따뜻한데 그 밖은 너무 춥더군요.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을 더 찍고 얼른 안으로 뛰어 들어 갔어요.



이런 대형 구조물이에요.



그리고 거기에는 한 쪽에 커피샵이 있지요.



커다란 컵에 주는 핫코코아를 마시면서 몸을 녹엿어요.



이렇게 나오면서 뒤 돌아 보고 다시 한장을 찍고는 아쉬운 마음으로 떠났지요.




이 것은 호텔로 가는 길에 들린 쇼핑몰이에요.

물건은 별거 없더군요. 물론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냥 구경할 만한 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한 바퀴를 돌아 나오면서 아이슬랜드에 안녕을 고했어요.


이렇게 해서 열흘간의 아이슬랜드 여행은 끝났어요.

열심히 다닌다고 다녔는데 그래도 가고 싶은데를 다 못 갔네요.

한 닷새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그렇질 못해 참으로 아쉬웠어요.


그럼 다음에는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를 구경 시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