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의 일요일 연천 비둘기낭폭포 탐방
Dr. Gold
지난 일요일인인 10월 11일 세 친구가연천 비둘기낭폭포를 탐방하였다.
강석주, 오길배, 김양수 세 친구는 집의 차를 타고, 연천 비둘기낭폭포를 방문하였다.
폭포에 떨어지던 물은 말랐지만, 동굴같이 고인 물은 제법 푸르렀다.
근방에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와 주차장 등, 시설이 있었는데, 시간상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다.
몇십년전 방문하였을 때 재인폭포는 10여미터나 되고 수량이 제법 많았는데, 요새는 어떻게
변했는지 찾아가 보지 못하였다. 주차장 북서쪽에 전망대에서는 한탄강과 몇백미터 떨어진 하늘다리가
보였다. 오는 13일부터 이 지방 축제가 열리고 재인폭포 내려가는 계단도 수리된다고 하니,
한번 답사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자세한 것은 연천군 관광과에(전화 031-839-2061) 문의.
겨울에 한탄강이 얼어붙으면, 상류의 직탕폭포도 촬영해 볼 만하다. 높이가 5m정도로 길이가
백여미터이다.
한국의 작은 나이야가라폭포라고도 한다. 얼음 위를 걸으면서 직벽을 이룬 주상절리 등을 살필 수 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을 걷는다고도 한다
서울에서 70km를 네이비게이션을 보면서 찾아가느라고 초행길에 3시간 이상 걸렸다. 돌아올 때는
포천과 의정부를 거치고, 동부간선도로를 통하여 2시간만에 석계역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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