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간 곳은 보석과 같은 섬 미코노스섬이에요.
모든 것이 하얗게 칠해져 있는 것이 깨끗한 지중해의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웠어요.
작은 산토니리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나무로 만든 창문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졌어요.
이게 출입문이라네요. 귀여워요.
바닷가로 나오니 멀리 풍차가 나란히 서 있는 게 특이하네요.
한번 당겨 봤어요
한참 걷다 보면 나중에 저기 도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성당인데 아주 아담하고 예쁘네요
집들과 길들이 모두 하얗게 칠해져 있어 깨끗하다 못해 눈이 부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집 저집 발코니에서 발을 뻗으면 건너 갈 수 있을 정도였지요.
그리고 그런 골목길에 있는 레스토랑도 독특했구요.
뚱뚱한 사람을 걷기도 힘들겠어요.
골목길이 예뻐 찍고 또 찍고를 반복했지요.
그래서 똑같은 사진들이 많았어요.
이제 풍차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현재는 쓰고 있지 않지만 이 섬에 독특한 풍경으로 남아 관광객을 반기네요.
반대쪽을 보니 알록달록 칠해 놓은 집이 아름답네요.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라 식당이 문을 안 열었네요.
아마 이것이 그리스 정교의 독특한 성당의 모습인가봐요.
작은 섬에 성당은 왜 그렇게 많은지
아까 봤던 색칠한 집을 멀리서 보니 아름답네요
이제 드디어 풍차에 다 왔어요.
공원처럼 조성을 해 놓았더군요.
이것도 또 성당. 와 ~ 작은 섬에 성당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그래도 모두들 신도들이 있었겠지요?
가까이서 보니 보존을 참 잘 해 놓았다는 느낌이 들대요
언덕에서 보는 반대쪽에 있는 집들도 모두 하얗게 칠해져 멋스러움을 더해 주네요.
이제 조금 큰 길로 나왔어요.
그리곤 또 다시 골목길로
이 집은 파란문이 멋있어서 찍었어요.
여긴 주택가 골목
여기도 교회.
저기도 교회
요기도 또 교회
싸운 사람하고는 함께 둘이서 걷기도 힘든 골목길이지요?
한참을 걷다 보니 다리가 아파 커피를 한잔 시켰어요.
그런데 한 잔에 무려 5불, 그리고 양은 이제 다 에요.
와 ~ 무지 인색하네
다시 또 기운을 내서 씩씩하게
이웃하고 사이가 무척 좋아야 하겠어요.
해변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어요.
비록 추워서 맨발로 걷지는 못했지만
이건 조그만 기도소인데 배타는 곳에 있었어요.
아마 배타는 사람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곳인가 봐요.
그 안은 이렇게 아담하고 성스러운 느낌이었지요.
저도 초 한자루를 키고 무사하게 여행을 마치기를 바래봤지요.
물이 어찌나 맑은지 감탄사가 나올지경이었어요.
다시 한번 경치를 감상하면서
아이스크림으로 오늘을 마무리 했어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 Corfu 코르푸 (4) | 2024.01.05 |
---|---|
그리스 - 너무나 유명한 아테네 (4) | 2024.01.03 |
그리스 - 역사책에서 보던 크레타섬 (2) | 2023.12.23 |
그리스 - 올림픽의 시초, 올림피아섬 (7) | 2023.12.21 |
이탈리아 - 16년만에 다시 찾아 간 베니스 (6) | 202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