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앓이 / 조이랑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멀어져 가는 여름이 아쉬워서가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차곡차곡 접어 가슴 깊이 묻어 두고 그때부터 나의 가을 앓이는 시작됐지요 몇 번의 봄이 왔다 갔지만 나는 아직도 따뜻한 모닥불이 그리운 가슴이 추운 여자랍니다
|
'조이의 글들 > 머나 먼 그대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해바라기 (0) | 2006.09.20 |
---|---|
타지 않는 낙엽 (0) | 2006.09.18 |
내 영혼이 머문 곳 (0) | 2006.09.14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0) | 2006.09.10 |
사랑에 채여 봤으면...... (0) | 200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