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246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낮과 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낮과 밤 Dr. Gold 지난 7월 17일부터 가족들과 2박3일간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걸려서 도착하였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바다에 들어갈 때 안전인이라는 표시로 손목에 찰 밴드를 나누어 주었다. 친척이 한화콘도를 예약해 놓아서 편하게 숙박하였다. 콘도 주변에 차들이 많아서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다. 9층방에서 바다가 잘 보였다. 대천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정비되고 도로가 잘 포장되었다. 밤에는 네온 간판이 휘황하였다. 이튿날 아침 바다가 흐려서 해가 뜨는 것은 보지 못하였다. 아침을 먹은후 보령머드박물관쪽 해변으로 나갔다. 가슴에 물에 뜨는 조끼를 입고 바다로 들어갔다. 오전에는 물이 조금 찼다. 오랫만에 수영을 하자니..

서울숲과 그 서쪽 한강변산책 2

서울숲과 그 서쪽 한강변산책 2 Dr. Gold 지난 7월 3일(금) 장위동 어학반장님의 초대로 서울숲을 처음 방문하였다. 나는 신이문역 부근에서 145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 걸려서 서울숲 정거장에 내렸다. 지하철로는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숲역에 내린다. 자가용은 서울 숲 정거장이 공원 남동쪽에 있고, 공원 3번 출입구로 통한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목마장이나 임금님의 사냥터로 쓰였다고 한다. 근래에는 동대문에서 출발한 기동차가 뚝섬경마장 종착역에 닿던 곳이다. 사양길에 접어든 군소공장들이 남아있기도 하였다고 한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이명박정부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35만평 부지에 숲을 조성하면서 시민들이 직접 조림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계획을 세워서 여러 용도로 개발되면서 옛날 모습은..

성동구 서울숲과 그 서쪽 한강변 산책 1

Dr. Gold 지난 7월 3일(금) 장위동 어학반장님의 초대로 서울숲을 처음 방문하였다. 나는 신이문역부근에서 145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 걸려서 서울숲 정거장에 내렸다. 지하철로는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숲역에 내린다. 자가용은 서울숲 주차장이 공원 남동쪽에 있고, 공원 3번 출입구로 통한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목마장이나 임금님의 사냥터로 쓰였다. 근래에는 동대문에서 출발한 기동차가 뚝섬경마장 종착역에 닿던 곳이다. 사양길에 접어든 군소공장들이 남아있기도 하였다고 한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이명박정부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35만평 부지에 공원숲을 조성하면서 시민들이 직접 조림을 하기도 하였다. 계획을 세워서 여러 용도로 개발되면서 옛날 모습은 찾을수 없게 되었다. 조성한지 15년을 넘기면..

칠십년전 6.25회상

칠십년전 6.25회상-한국일보 LA판 Dr. Gold 어언 70년이 흘렀다. 그러나 6.25날의 기억은 내가 살아 있는한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것이다. 6.25날 새벽 나는 개성에서 총성을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나의 기억은 그전에 경기고사이트에 게재한 일이 있기에 여기에서는 가족중에 둘째형이 지난 6월 25일 한국일보 LA판에 인터뷰한 기사를 전재하려고 한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전염병때문에 형님께서는 기자와 전화를 통해서 인터뷰하고 기사화되었기 때문에 기사에 약간 오류가 생긴점은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 우리 가족은 그때 일곱식구였다. 할머님과 부모님과 네형제가 살았다. 부모님은 그때 일을 위해서 서울에 계셨고, 나는 할머님과 개성에 있었다. 국민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정도 지나서였다. 둘째 ..

지난 5월 22일 묵호여행

묵호 남부 추암, 삼척과 경계지역 지난 5월 22일 묵호여행 Dr. Gold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 독도를 가족과 다녀왔다. 원래 울릉도여행을 패키지로 계획하였으나 여행사에서는 2박3일 여정일 때, 서울에서 셔틀버스로 새벽 3~4시에 출발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무리를 피하여 울릉도 배가 떠나는 하루 전날 청량리에서 9시 50분경 KTX기차를 이용하여 2시간만에 묵호역에 내렸다. 평창이 절반거리이고, 강릉역을 우회하여 정동진을 거쳤다. 묵호는 현재 행정구역으로 동해시로 되어 있다. 동해선 철도의 마지막은 동해역이지만 한 정거전인 묵호역이 동선에서 편리하였다. 묵호역은 작은 규모지만 앞으로 크게 다시 지을 계획이 세워졌다고 한다. 점심때라서 택시로 어달항으로 갔다. 까막바위가 내려다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