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 그대에게 가끔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 그대에게 설령 내가 그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아니라 하더라도 내 비록 어리고 모자라 그대 슬픔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그대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힘들고 아플 때 곁에서 손잡아 주고 부르면 달려가 안아줄 수 없다 하여도 무료하고 한가한 시간에 만나 함께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27
인생의 돌맹이 인생의 돌맹이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소풍에서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 책을 들추며 그 이유를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25
당신의 미소속엔 힘이 있습니다 당신의 미소속엔 힘이 있습니다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냅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 않습니다. 미소는 번개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나지만 그 기억은 영원히 지속되기도 합니다. 미소없이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부자인 사람도 없고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24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23
참으로 멋진 사람 참으로 멋진 사람 남이 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가야 한다. 속으로는 상대방을 멸시하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겉치레로 어쩔 수 없이 교제 하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윗 사람이라고. 자신은 잘못을 스스럼 없이 저지르면서 대우..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22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한송이의 난초가 온산을 향기롭게 하듯 저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오늘도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있습니다 누가불러주지 않아도 누가보아주지 않아도 그별은쉬임없이 자기의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적막한 밤하늘은 그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수놓..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18
바람처럼 떠날 수 있는 삶 바람처럼 떠날 수 있는 삶 늘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오늘 하루는 얼마나 아쉬운 날이 될까요 가끔씩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나는 어떤 마음일까,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슬플 것만 같습니다 그것은 곧 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17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꿈속에 죽음..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16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옛말에‘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누구나 될 수 있지만,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 라는 말이 있다 곧 아무리 노력하고 때를 잘 타고 태어나도 불가항력적인 섭리(攝理)라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인생은 고통스럽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15
은혜로운자의 눈빛 은혜로운자의 눈빛 어느 몹시 추운 저녁에 한 노인이 강을 건너가기 위해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은 무릎 정도의 깊이였지만 군데 군데 얼어 있어서 함부로 건널수가 없었습니다. 혹독한 추위 때문에 노인의 수염이 고드름처럼 얼어서 반짝였습니다. 춥고 지루한 기다림이 계속되었습니..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