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과를 따 달라고 해서 과수원에 갔다.
사과 따자는 날보다 일찍 갔더니만......
사과는 안 따고 사과를 가리는 나뭇잎만 땄다.
오뉴월 하룻빛 어쩌고 하는 말이 맞는가 보다
며칠 후 색이 날거라네...
확인해 보기 위해 딸 때 또 가야 되나?
열심히 일하고 온 그네는
"아이고, 팔이야!"
냉찜질 중이다.
내일 등산갈 건데 고생 좀 할 거 같다. ㅠ.ㅠ
여기까지 그네 일기 임돠...ㅋㅋㅋ
조이님 사과 보세요.
보기만 하고도 배 부르면 좋을 텐데....
모델이 된 사과는 제가 일한 밭 아래쪽 예쁘게 물든 사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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