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doggya 2008. 7. 22. 08:12

     (사장교)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 아니라
    어둠으로 가득 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하기 전에
    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삶속에 실어온글


    사랑으로 가득한 하룻길에 행복을 전하며

     

    (부산복합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