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사랑의 무게 / 조이랑살다 보면 때론가슴을 짓누르는 것 처럼 사랑의 무게가 너무 버거워 내려 놓고 싶을 때도 있을테지요그렇담 내 가슴에다 내려 놓으셔도 괜찮아요어차피 쏟아지는 빗줄기 같은 그리움에 두들겨 맞고 있는 내 가슴에물방울 하나 더 떨어진다고 해서 파문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거에요곧 아주 아주 조용히 가라앉아 버릴테니까요. 차곡차곡 쌓여 있는 내 그리움떠 오르지 못하도록 당신의 사랑으로 꼭꼭 눌러 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