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11. 18.(금) 새아침을 열며(산나리)

doggya 2011. 11. 17. 21:52
11. 18.(금)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새 울고 꽃 피거든 그것이 곧 그대로의 진실임을 알라 髮落齒疎 任幻形之彫謝 鳥吟花笑 識自性之眞如. 발낙치소 임환형지조사 조음화소 식자성지진여. 머리 빠지고 이가 성글어지는 것은 거짓 형체의 변천에 맡기고. 새가 노래하고 꽃이 피거든 자연의 본성의 변함없는 진리가 있음을 깨달을 지니라. 아무리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장수하는 시대라 하더 라도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육체가 쇠약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에 대 하여 깊은 생각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 때일수록 자손에게 혹은 후배에게 무엇을 남겨 주고 물려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볼 일입니다. 어떤 사 람은 악착스럽게 재산을 모아 그것을 후손에게 물려 주려고 합니다.또 어떤 사람은 정신적인 유산을 후손 에게 남겨 주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채근담(菜根譚)>
      ♥ 사랑의 약속 ♥ 詩/ 炅暾, 정재삼 애틋한 마음 밭에 사랑 초 씨 뿌리고 결 고운 마음 담아 다독이며 한 세상 깻말 이나 볶으며 살자고 휘영청 밝은 달 보고 달빛만 받았으랴 달을 보던 마음으로 한 평생 살며, 살며 서로 다른 몸으로 태어났지만 한 몸으로 생각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으로 생각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어 아파하고 무슨 일이든 공은 상대에게 돌리고 잘못은 내가 갖는 것에 감사하고 함께 영원히 살 수 없어도 슬퍼 않고 나는 당신을 사랑한 일생을 마치렵니다.
    ♣ 11 월 18 일, 꽃말 ♣ ● 산나리 (Hill Lily) 꽃 말 : 장엄 원산지 : 북반구 * 나리꽃은 봄부터 일찍 땅을뚫고 모습을 보이기시작 하며 하루하루가 틀리게 솟아오르기시작하여 줄기가여 러갈레로 연륜을 자랑하고 끝에서 줄기가나오면서 꽃망 울을 만들기시작하고 15ㅡ20일 후면 만개하여 자신의아 름다움을 표현한다 . 나리는 잎사이 사이마다 동그란 메끈하고 보드르운 씨 앗을 잎사귀 사이마다 하나씩 만들어 자손을 퍼터리 기위하여 떨어지기시작한다. 그것을 주어서 땅에심어면 물온도습도가맞어면 싹이나오고 생존력이강하여 힘이들 지않는다 ● 꽃 점 : 순진무구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당신. 순결한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기품이 넘쳐 동경의 대상 이 됩니다. 그런데 당신 자신은 그 이미지와는 달리 감 미로운 도취의 세계에 빠지기 쉽습니다.만약 그 쪽으로 발을 들여놓는다면 이미 되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 각오만 되어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저 호기심이라 고 들여다보지도 마세요. 등을 쭉 펴고 당당한 위엄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당신의 지 름길입니다.

♬배경음악♬ : 약속 - 이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