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 군자는 재력이나 지위에 의해 농락당하지 않는다 彼富我仁 披爵我義. 君子固不爲君相所牢籠. 피부아인 피작아의. 군자고불위군상소뇌롱. 人定勝天 志一動氣. 君子亦不變造物之陶鑄. 인정승천 지일동기. 군자역불변조물지도주 상대가 부富로 대하면 나는 인仁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 상대가 벼슬로써 대하면 나는 의義라는 절개로 대할지니라. 군자는 본래 임금이나 정승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농락당하지 않는다. 사람의 힘이 굳으면 하늘도 이길 수 있고, 뜻을 하나로 모으면 기질도 변화시킬 수 있으니 군자는 또한 조물의 틀 속에 갇히지 않느니라. 우리가 상대방에 대하여 패배의식, 열등감 등을 가지 는 것은 그 상대방과 똑같은 잣대로 자기 자신을 재기 때문이다.부자 앞에서 비열해지는 것은 그 부자에겐 은택을 입어 볼까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며, 권력자 에게 아부하는 것은 그의 힘을 업어 출세해 보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그들과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맞선다면 어차피 승산은 없는 것이니 그들의 앞잡이가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정 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구절이다. <채근담(菜根譚)> ♥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수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 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2 월 1 일, 꽃말 ♣ ● 앵초(Primula sieboldii) 꽃 말 : 행복의 열쇠·가련 원산지 : 중국, 일본, 유럽 * 재배하는 외래종은 속명(屬名)을 그대로 사용하여 ‘ 프리뮬러'라고 한다. 뿌리에 5∼10%의 사포닌이 들어 있 어 유럽에서는 뿌리를 감기,기관지염,백일해 등에 거담 제로 사용하여 왔으며, 신경통,류머티즘, 요산성 관절염 에도 사용한다.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다.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4∼10cm 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 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길다. ● 꽃점 ; 어릴 적 첫사랑으로 지금도 가슴을 앓고 있는 당신. 청순한 추억은 에메랄드보다 아름다운 당신. 평생 의 보물입니다.하지만 그 때문에 현실의 사랑을 바로 보 지 못합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련 한 추억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십시오. 현실의 사랑을 찾아 새로운 연인에게 도전합시다.신중하 게 믿음직한 사람을 찾는다면 반드시 훌륭한 만남이 있 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