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 뜻을 굽혀 칭찬을 듣느니 뜻을 지켜 미움을 받는 편이 낫다 曲意而使人喜 不若直躬而使人忌. 곡의이사인희 불약직궁이사인기. 無善而致人譽 不若無惡而致人毁. 무선이치인예 불약무악이치인훼. 뜻을 굽혀 남에게서 기쁨을 사느니보다는 내 몸의 행동을 곧게 하여 남의 시기를 받음이 낫고, 좋은 일을 한 것도 없이 남에게서 칭찬을 받는 것보다는 나쁜 짓을 하지 않고도 남에게서 흉을 잡히는 편이 나으니라. 올바른 지조를 굽혀가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려 들지 않 도록하여라. 그것보다는 차라리 꼿꼿한 자세로 행동함으 로써 남의 미움을 사는 것이 오히려 낫다. 아무런 착하 게 행한 일도 없이 헛되이 남한테 찬양을 받음으로써 위 선자가 되지 말아라. 그것보다는 차라리 악한 일 한 것 없이 무고하게 남한테 중상을 당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채근담(菜根譚)> ♥ 소망의 기도 ♥ 詩,낭송 : 김춘경 사랑이여 충만하게 하소서 은하수 별빛 가득 반짝임으로 가슴에 넘치는 기쁨 시시각각 피어나 찬란하게 하소서 언제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순수한 가슴을 내밀게 하소서 축복이여 가득하게 하소서 대지에 빛나는 태양처럼 마음에 넘치는 열정 매일매일 솟아나 하얀 심장 꿈틀대게 하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때때로 아프고 힘겨워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로 두 손 맞잡고 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소서 행복이여 영원하게 하소서 함께 가는 그 길에 새하얗게 날리는 눈발같이 아름답고 사랑스런 미소가 휘날리게 하소서 ♣ 3 월 14 일, 꽃말 ♣ ● 아몬드(Almond) 꽃 말 :희망 원산지:서아시아 * 그리스의 트라키아 해안에 난파선이 흘러 들어 왔습 니다. 타고 있던 사람은 트로이의 전사 데모포안.그는 트라키아 왕의 딸 페리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 합니다. 데모포안은 남은 일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인 아테카로 돌아갔습니다.공주에게 "곧 돌아오겠소"라고 약속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고향에 돌아간 데모포안은 다른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바람둥이 같으 니라구! 펠리스는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기다리며 날 마다 해안을 바라보다가 기다림에 지쳐 그만 죽고 맙 니다. 신들은 공주를 가엾이 여겨 아름다운 아몬드 나 무로 환생하게 했습니다. 데모포안이 트라키아로 돌아 왔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가 잘못을 후회하며 아 몬드 나무를 껴안았을 때 아가씨는 그의 눈물을 아름 다운 꽃으로 바꾸어 '용서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합 니다. 것만 같은 슬픈 날에 이 꽃을 꺾으러 가면 어떨 까요? ● 꽃 점 : 사랑의 대화에 능숙하다고 하기는 곤란한 타입이군요. 바보 같은 말을 해 버렸다고 후회하는 일 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인상은 나쁘지 않습 니다. 당신의 성실한 인격을 상대방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