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3. 16.(금) 새아침을 열며(박하)

doggya 2012. 3. 15. 22:31
3. 16.(금)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居逆境中 周身皆鍼폄藥石 砥節礪行而不覺 거역경중 주신개침폄약석 지절려행이불각 處順境內 眼前盡兵刃戈矛 銷膏磨骨而不知 처순경내 안전진병인과모 소고마골이부지 역경에 처해 있을 때는 주위가 모두 침과 약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절조와 행실을 닦게 된다.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는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어서 살을 말리고 뼈를 깎아도 깨닫지 못한다. <채근담(菜根譚)>
      ♥ 사랑의 길 ♥ 詩 / 김 선숙 사랑의 길 아픔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것인지도 몰라 알 수 없는 긴 여로에서 많은 파도가 일지라도 물러서지 않는 것이 사랑일 거야 따사로운 햇살이 고이 파고드는 그런 날들만이 사랑은 아닐 거야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에 놀라는 일이 닥쳐온다 하여도 더욱 마음속 깊은 믿음의 강을 이루어 그렇게 바다로 가는 걸 거야 힘겨운 해풍이 인다 하여도 더 성숙된 사랑을 위하여 맞잡은 손 놓지 않고 힘차게 돛을 올리며 가는 길이겠지 그 길은.
      ♣ 3 월 16 일, 꽃말 ♣ ● 박하(Mint) 꽃 말 :미덕 원산지:동아시아 * 향기가 좋은 민트. 박하 잎에서 채취하는 박하유는 일본산이 가장 질이 좋다고 합니다.습지나 냇가, 들판 에 널리 자생하고 있습니다. 박하의 잎새로 눈을 비비 면 눈 속이 싸아하께 시원해져서 눈병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풀'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그밖에 위장에도 좋다고 합니다.페퍼민트는 서양 박하의 잎입 니다. ● 꽃점 : 인망이 있는 사람.당신의 훌륭한 인격은 누 구라도 인정하는 바입니다.무슨 일에서건 우쭐대지 않 는 겸허함이 당신의 장점. 손해 보는 일도 있습니다만 지금가지 해 왔던 대로 노력을 계속해 가십시오. 괴롭 더라도 도망쳐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당신처럼 성격이 원만한 연인이 나타납니다.

    ♬배경음악♬ : 사랑의 길 - 손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