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6. 6.(수) 새아침을 열며(노랑붓꽃)

doggya 2012. 6. 5. 23:39
6. 6.(수)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수양(修養)을 하려면 몇 차례고 단련하는 金처럼 하라 磨礪當如百煉之金 急就者非邃養. 마려당여백련지금 급취자비수양. 施爲者宜似千鈞之弩 輕發者無宏功. 시위자의사천균지노 경발자무굉공. 마음의 수양은 마땅히 백 번을 단련하는 금처럼 할 것이니 급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깊숙한 수양이 아니니라. 일을 함에는 마땅히 천균의 쇠뇌처럼 할 것이니 가벼이 하는 것은 큰 공이 아니니라. '전력투구'란 말은 야구 용어인데 발전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마음을 수양하는 경우든, 어떤 사업을 하는 경우든 전력투구하지 않고는 뜻을 이를 수가 없습니다. 프로야구선수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톱스타가 된 사람은 그 많은 야구선수 중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데 그들은 하나같이 최선을 다하고 전력투구를 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피눈물 나는 노력 없이 우연한 기회에 톱스타가 되는 예는 없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야구선수의 경우뿐만이 아니라 값어치있는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이처럼 부단한 노력과 자기 연마가 있어야 하겠지요.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낸대서야 어찌 인격자가 될 수 있겠는지요. <채근담(菜根譚)> ♥ 인생이란 ♥ 詩 / 강 경 우 칸칸 백년을 앞으로만 가는 열차. 죽죽 곧은 대나무 끝은 하늘을 가리키지요. 산을 돌아가야 할 때도 있겠지요. 돌아가고 싶다면 크게 수평선을 그려야 해요. 터널을 뚫고 마구 달리는 길은 순리가 아니지요. 가끔 땅이 무너지기도 하는 죽음은 늘 타인이지만 끊어지고 싶지 않은 건 레일이지요. 칸칸 백년을 달리는 대나무 끝은 하늘이에요.
    ♣ 6 월 6 일, 꽃말 ♣ ● 노랑붓꽃(Yellow Water Flag) 꽃말 : 믿는자의 행복 원산지 : 유럽 * 진노랑 꽃을 피웁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공원이나 냇가 둑 따위에서 거의 야생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물 가의 노란 깃발"로 일컬어지는 것은 그만큼 눈에 뜨이 기 쉽기 때문입니다.꽃창포에 노란 품종은 없지만, 이 꽃과 교접해 애호가를 기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용과 염료, 그리고 마실 것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노랑붓꽃 주스라고 불러야 할까요? ● 꽃점 : 불꽃처럼 정열을 다하기를 마지 않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며, 또 그런 상대를 찾아낼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온몸 으로알고 있군요.

    ♬배경음악♬ : ...인생은 미완성 - 이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