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월드와 오키니와 덴뿌라

doggya 2016. 5. 31. 04:30


오늘은 오카나와 월드에 가기로 한 날이에요.

오키나와 월드는 테마파크에요. 

하지만 거기에 이 자연동굴이 없었다면 가지 않았을 거에요.



여느 테마파크나 다름없는 모습에 괜히 왔나?



들어가서 조금 걸으니 이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대였어요.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전통의상을 입고 춤과 노래를 하는 거였어요.



노래도 춤도 아주 흥이 나더군요.



동굴로 가는 도중에 찍은 건데 이것은 사탕수수 줄기에서 물을 뽑아서 염색을 한 거라고 하네요.



사탕수수가 이렇게 여러모로 쓰이는 줄을 몰랐어요.



땅위로 나와 이렇게 자라는 나무의 뿌리는 처음 보는지라 참 신기하게 보이더군요



이 곳 지붕위에도 시샤가 자리하고 있군요.

집앞에 자리한 시샤는 반드시 한 쌍를 이루는데 지붕위의 시샤는 이렇게 하나만 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시샤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입을 벌리고 잇는 것과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있어요.

이렇게 지붕 위에 있는 것을 입을 벌리고 있딥니다.



이것은 이 곳 식물원에 잡리잡고 있는 바닐라 에요.

먹어 보기는 수도 없었지만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네요.




자  ~ 그럼 이제부터 동굴로 들어가 볼까요?



크고 작은 돌들이 정렬을 한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이 곳의 특징은 현재 자라고 있는 작은 종류석이 많은 데 있었어요. 

물론 큰 것들도 있지만 제눈에는 작은 게 더 많이 띄엇어요.




모두가 보석들처럼 매달려 있네요



그렇지 않나요? 마치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는 거 같기도 하고...




엄마 소젖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그렇지요?



이런 건 어디서나 종류석이 자라는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거지요?




이건 누군가가 추상화를 그려 놓은 모습이네요

이건 막 자리기 시작하는 종류석인 거 같았어요.




이건 마치 소젖이 한없이 늘어져 잇는 거 같아요.




매어 달린 종류석마다 이렇게 물이 송글송글 맺혀져 지금도 자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네요.

 



이 것은 천장에 매달렸는데 그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나오는 길에 매어져 있는 오키나와개라는 데 우리의 진도개와 너무나 닮은 거 같앗어요.



이건 나오는 길에 본 건데 술을 만드는 뱀들이었어요.



저렇게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술은 더 맛이 있나요.


이 오키나와 월드는 원래에는 굴이 발견되어 그 굴을 중심을 여러가지 위락시설을 발전시킨 거 같앗어요

입장료도 가고 싶은 곳을 점 찍어 골라서 갈 수있도록 배려를 한 모습이 참 좋더군요.

전 물론 동굴에만 갔다 왔지요.



이렇게 오키나와 동굴을 구경하고 간 곳은 오키나와 덴뿌라집이었어요.

이것은 오키나와 전통 덴뿌라를 하는 집인데 재로는 그날 바다에서 잡은 것이 주종인데 다 팔리면 문을 닫는대요.

이런 전통 덴뿌라 집이 이 섬에만 두 군데가 있었어요.



항상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잇답니다.

오전에는 줄이 십미터 이상을 이룬다고 하네요.



덴뿌라 이외에 이렇게 덤으로 파는 게 있었는데 이건 여러가지 채소 맛을 넣은 떡같은 거랍니다.



이 작은 가게안에 다닥다닥 붙은 손님들의 감사표시가 되게 많네요.




근처의 또 다른 덴뿌라 가게를 갔었는데 거긴 이미 문을 닫았더군요.

시간이 오후 5시 경이었어요.




할 수 없이 그 가게 앞에 의자에 앉아 먹기로 했어요.



왼쪽의 것은 바다풀을 만든거고 오징어, 생선 등이 그날의 주종을 이루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