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항에 들어오면서 ....
많이 변했다. 하나로 마트도 있고 모텔도 많고...
"어맛~ 원추리다."
홍도 전경을 보기 위해 깃대봉 쪽으로 난 테크를 오르다 본 홍도항 전경
원추리가 지천으로 피어 있다. 내륙에서는 금계국인데...
홍도원추리라 불러야 된단다.
홍도라는 섬에서 자라다보니 육지와 다른 특성이 생겨서란다.
그래서 이름 앞에 홍도라는 말이 들어 간 식물이 많단다.
이름을 모름.
패랭이
몽돌해수욕장.
수영복 챙겨 왔으나 해수욕할 시간이 없다. ㅠ.ㅠ
이름 찾아 봐야지. ^^
동백꽃 씨앗
며느리밥알꽃
군더더기 없이 선명한 나무
??
섬이라 금방 개였다가 구름이 꼈다 했다.
전망대에서 본 홍도 전경.
항구랑 몽돌해수욕장이다.
메꽃
칡꽃
저 꼭대기가 깃대봉인데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다.
그 너머에 또 다른 마을이 있다는데 나중에 시간이 널널할 때 가 봐야겠다.
몽돌 해수욕장 끝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무같은 풀
자리공처럼 키가 컸다.
촛대바위
이티바위
바닷물이 에머랄드빛이라 환상적이였어요.
기기묘묘한 바위는 보는 사람이 이름짓기. ㅎㅎ
시루떡 바위
주전자바위
사람이 범접하기 힘든 바위섬.
'아, 생각났다.'
졸업 여행 내내 흥얼거렸던 바위섬 노래가....ㅎㅎㅎ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 섬, 인적없던 그 곳에........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울컥~~ 했었는데...
바위섬에 식물이 자라는 것도 신기하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노란색 원추리 꽃이 많은데 어떻게 번식 했을까
새똥, 바람, 물에 떠서.....
삼각관계 - 키스 바위
암거북이 알 낳는 바위
수컷거북이 바위?
지나서 뒤돌아보니 정말 거북이 같다.
괜히 홍도가 아니네.
바위 색깔 보니....ㅎㅎㅎ
유람선에 회를 파는 작은 배.
어민들이 하는 거라는데 분업이 잘 되어 있다.
돈 받고 회 주는 사람.
회 뜨는 사람...3인 1조 시스템.
굿바이~~~ 홍도
흑산도 입항
숙소에서 바라 본 항구
홍어가 유명하다는데 우린 못 먹으니 패쓰~~
대신 전복과 해삼을 먹었다.
멀미를 해서 버스 투어도 패쓰~~~
저녁 먹고 나오니 해가 넘어갔다. ㅠ.ㅠ
있을 건 다 있네.
마트 물건도 목포보다 비싸지 않았다.
소방서 건물이 예쁨
해지면 조용해지는 섬.
부시리라는데...
흑산도는 내편이 혼자 버스투어하고 군생활 떠올리는 여행이 되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 앞 간장게장.
정말 맛있다!
어딜가나 과일이 좋은데 무겁고 사기 힘들다.
다행히 참외가 있었다.
값이 목포랑 흑산도랑 똑같았다.
무화과는 아직 익지 않았다. ㅠ.ㅠ
빼놓은 것도 많고 의도했던 더위랑 맞짱도 못 떴지만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하는 미련을 남긴 여행이었다.
하루 지나니 흑산도- 홍도에 폭염 주의보가 내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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