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로마의 영광이 남아 있는 스플릿으로 가게 되었어요. 크로아티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1979년에 유네스코 유산으로 되었대요. 로마의 황제 Diocletian 이 세운 도시로써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건축물들이 아름답고 잘 보존되어 있더군요. 옛날에는 오물 수집하는 곳으로 쓰여 졌었고 지금은 기념품가게들이 들어서 지하실을 지나 일층으로 올라왔어요. 올라오니 눈에 딱 띄는 곳이 거대한 회의장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 하나 있었지요. 바로 여기 있는 스핑크스였어요. 이 스핑크스는 이집트에서 가져 온건데 11개를 가져 왔는데 온전히 모습이 남아 있는 유일한 것이래요. 그리고 하나는 훼손된 것이 다른 곳에 있대요. 해설사가 열심히 설명을 해 줬지만 지금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