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조이에게 선물 101

이렇게 예쁜 옹기다관 보셨는지요?? / '옹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맑은 모습으로 차를 내어 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다탁위에 놓인 마른 풀 하나에도 안주인의 손길이 느껴져 그 또한 인상적이였지요. 저는 지금껏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옹기' 그러면 투박하고....크고... 침침하고... 그래서 사실은 가는 길이 그다지 설레임을 주지는 않았습니..

이해인 수녀님과 법정 스님의 우정어린 편지글과 시

이해인수녀님과 법정 스님의 우정어린 편지글과 詩 [이해인 수녀님 맑은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