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오세아니아 24

호주 - 햇빛에 박쥐가 주렁주렁

오늘은 호주 여행기 4번째가 되겠네요.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지겹도록 보고 배에서 내리니, 아직 호텔에 들어갈 시간이 안됐과, 어디로 갈까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찾아 가기로 한 곳이 오페라 하우스 바로 마즌켠에 있는 로얄 보타닉 가튼이었어요. 조용히 걷기도 하고, 아니면 좀 쉬..

호주 - 바다언덕위 호주수상 관저

이번이 세번째로 들려드리는 호주 여행기, 오페라 하우스의 이모저모와 크루즈에서 본 것들을 보여드릴께요. 여러분은 어느길로 가셨어요? 저는 이길을 부지런히 걸어서 갔지요. 왼쪽으로 보이는 하버 브릿지와 바다 경치가 아침해를 받아서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아직 이른 아침이라 가게들이 문을 ..

호주 - 전철역이 박물관인 시드니

두번째로 들려 드리는 얘기는 시드니탐험 첫번째가 되겠네요. 두리번두리번...... 정장을 하고 바삐 출근하는 사람들 틈에 후줄그레한 옷차림에 꺼칠한 얼굴로 끼어 완전한 이방인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겠더군요. 아 ~ 저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보통 내려가는 버릇대로 아무 생각없이 가서 섰더..

호주 - 호주에서 느낀 다른 점들

한동안 집을 비우고 제가 어디를 가서 길을 헤매고 다녔는지 궁금하시죠? 아니예요? 흠...... 그렇다면 여기서 고만 쓸까요? ㅎㅎㅎ 가볍게 백팩하나 메고 새처럼 날라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호주엘 갔었어요. 우선 도착은 시드니에, 그리고 거기서 며칠을 보낸 후에 비행기에 다시 몸을 싣고 켄즈(Cai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