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오세아니아 24

호주 - 나도 타잔처럼 나무를 타고 열대우림을 한번 누벼 봐?

벌써 호주에서의 이야기가 열네번째로 접어 들었네요. Cairns 에서는 세번째가 되나요? 지난 번에 오전 시간을 보냈던 Palm Cove 를 나와 어디를 갈 것인가를 한참 망설이다, 바다에서 반 나절을 놀았으니, 산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간 곳이 이 지역에 유명한 Rain Forest, 온 갖 열대 식물들과 동물..

호주에서는 여름에 맨몸으로 해수욕하면 안 돼요

오늘은 호주 13번째, 그리고 Cairns 에서의 두번째가 되네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좀 가격이 싼 액티비티를 알아보기 위해서 어제 갔던 포트 더글라스와 켄즈의 중간지점에 있는 조그만 리조트 타운인 Palm Cove 라는 곳을 가기 위해서 호텔릉 나섰지요. 어제보다는 운전도 좀 익숙하고 어제 한 번 가본 ..

호주에서 오팔 광산에 갔더니......

이번이 호주 전체로 치면 12번째 그리고 Cairns 에서는 첫 번째가 되겠네요. 일단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아직도 해는 높이 떠 있고,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 내일부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본격적으로 알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차를 타고 나섰어요. 생전 처음으로 왼쪽으로 하는 운전에 엉금엉금, 두..

호주 - 시드니를 떠나기 전에 잠깐 구경한 호주의 어촌

지금 쌩각해 보니까 시드니를 떠나기 바로 전에 들렀던 한 어촌을 소개 안 해 드린 게 생각이 났어요. 그러니까 이게 시드니에서의 11번째 이고, 그 다음에 Cairns 로 가서의 얘기들을 들려 드릴까 해요. 센트럴역세서 기차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를 가면 태평양 연안에 있는 조그만 만의 끝에 위치해 있..

호주 - 시드니 외곽에서 뜻밖에 만난 기기묘묘한 바위들

와 ~~~ 벌써 시드니에서의 열번째 얘기가 되겠네요. 어제 하루를 도시에서 뱅뱅 돌았더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바닷가로 나가보기로 햇어요. 일단 센트럴역까지 가서 거기서 Bondi Junction 이라는 곳으로 갔지요. 이 곳은 시드니 사람들이 즐겨 찾는 태평양 연안의 비치이고 또 테마파..

호주 - 시드니의 하이드 파크에 있는 동상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서 아홉번째로 시드니 시내 구경이 계속 되겠어요. 자 ~ 함께 가실까요? 고풍의 국회의사당과 도서관을 둘러 본 다음 향한 곳이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하이드 파크였어요. 이 파크는 두 세 불록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공원을 질러서 출근길에 바쁜 사..

호주 - 초라(?)한 호주 국회의사당

오늘로 벌써 호주 여행기 여덟번째가 됐네요. 자 ~~ 그럼 오늘은 어디를 간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도 부슬부슬 오고 아주 음울하게 보이는 그런 날이었어요. 우산도 없으니, 걍 ~ 모자 하나 눌러 쓰고, 가벼운 쟈켓차림으로 시드니 시내 탐험에 나섰지요. 오늘은 차비를 한 푼도 안 쓸 생각을 하고는 발..

호주에서 캥거루를 보기 위해 가야 할 곳은......

오늘은 호주 여행기 일곱째가 되겠는대요, 여러분을 어디로 모시고 갈까요? 흠 ........ 어제 불루마운틴에 갔을때, 혹시나 하고 바랐던 게 하나 있었어요. 야생의 캥거루나 타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거였지요. 들은 말로는 안내인을 고용해서 불루마운틴에서 더 아웃백으로 나가면 혹시 ~~~ 볼 수 ..

호주엔 크리스마스가 일년에 두번 있답니다

이번에 호주 여행기 여섯번째로 지난 번에 이어서 시드니 외곽 불루 마운틴을 소개할께요. 처음 보시는 분들께서는 불루마운틴에 대한 간단한 역사와 소개를 지난 편에서 보시면 됩니다.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시닉월드옆 샛길로 접어 들었지요.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길은 가파라 지고, 새들..

호주 - 헉 ~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

이번이 호주 여행 다섯 번째의 얘기가 되겟네요. 그럼 오늘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으로 나가 보실까요?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갈 곳은 시드니에서 서북쪽으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불루 마운틴 Blue Mountain 이라고 하는 곳이예요. 상당히 넓고 깊은 산이었지만, 오늘은 다리를 좀 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