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중앙 아메리카 33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타에서 4박 5일 - 3일째

셋째 날 오늘은 정글에서 Canopy Tour 라고 거대한 나무와 나무 사이에 매어 놓은 쇠줄을 풀리에 매달려 타잔처럼 타고 다니는 걸 하게 돼있는 날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겁을 내고 안 한다고 하는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고 못 할게 뭐 있냐하는 뱃짱으로 가는거죠, 뭐. 다행히도 호텔이 정글 바로 밑..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타에서 4박 5일 - 2일째

둘째 날 사무실에 미리 부탁해 두었던 wake-up call 전화소리에 기절을 해 침대에서 떨어질 뻔하고 잠결에 엉금엉금 기어가 시계를 보니 아침 6시. 으아 ~~~ 신난다. 오늘은 고래를 보러 가는날.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는 간단하게 짐을 꾸려 버스 정류장으로 나갔어요. 등교길의 아이들, 일터로 가는 사람들..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타에서 4박 5일 - 1일째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1월 중순쯤되니까 엉덩이가 들썩들썩, 좀이 쑤셔오기 시작할 즈음에 날라온 이메일. 유나이티드 항공의 3박4일 항공료와 호텔이 포함된 세일 오퍼가 눈길을 확 ~~~ 안 끌수 가 없었지요. Sun, and Fun in Mexico !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소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