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893

태국 크라비 - 가장 아름답다는 피피섬에서의 스노클링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피피섬으로 스노클링을 하러 가는 날이랍니다. 일정은 피피섬에서 점심을 먹고 그 주위에 있는 명소와 절경들을 돌아보는 거랍니다. 호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안으로 데려가 줄 차를 기다리며 앞을 보니, 우기에 막 접어 들어 끼기 시작하는 새벽..

태국 크라비 - 절경의 일 부분이 되는 기분은 정말 짱이더라 ~~

영화 속에서 뿅 ~ 하고 빠져 나와 제임스 본드와 작별을 하고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다시 바다 위를 달렸지요. 좌우로 이어지는 경치는 사진으로는 그 정의를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가끔 지나는 바위에 뚫린 구멍을 보면 누군가가 저기서 손을 흔들 것만 같은 착각이..

태국 크라비 - 007 제임스 본드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어젯 저녁에 포장마차에서 매운 빨간 카레를 맛나게 먹고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제임스 본드 섬으로 가는 투어를 예약했지요. 아침에 일찍 데리러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찍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기다리니 밴이 와서 저를 싣고 또 이리저리 다른 호텔에서 손님들을 싣고..

태국 크라비 - 불타는 듯한 황혼이 아름다운 아오낭 해변

방콕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이번엔 남쪽으로 날랐어요. 태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기는 한데.... 사람이 많은 것도 싫고 특히 관광지라고 하는 곳은 더욱 싫고..... 결국 고른 것이 푸켓에서 약 19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안다만 바다에 접해 있는..

태국 방콕 - 왕궁까지 가서 왕도 못 만나고 ~~ ㅠㅠ

오늘은 새로운 패션을 자랑하면서 당당하게 들어갔던 왕궁을 본격적으로 돌아 다녀 볼까해요. 이 왕궁은 1782년에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부터 왕궁으로 쓰이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궁궐의 건물들은 화려하기도 하지만, 그 규모 면에서 사람을 압도하더군요. 제가 다니..

태국 방콕 - 툭툭 운전사에게 어이 없이 당한 날

지금까지 별로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은 절들을 하도 많이 보아와서 저 뿐이 아니라 여러분도 이제 절이라면 별로일 거에요. 그쵸? 그래서 다음 이틀 동안 돌아다닌 방콕에서 본 절들 중에서는 다른 곳과 좀 다른 것들만 여러분께 소개할까 해요.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수도를 옮긴 것이 1..

태국 수코타이- 보리수나무 아래서 방콕의 명동 밤거리로

처음에 수코타이에 갈때는 구경 할 것이 많을 줄 알고 3일을 있을 계획으로 갔었는데, 이틀 있다 보니 그 다음엔 더 있을 이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 구도시 구경이 끝나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에 내일은 다시 방콕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서 방콕에서 이틀을 머문 다음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