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893

곰소만 - 새만금도 이리 아름다울 수 있었을텐데 ~~

피를 토해내는 듯 가슴 아플 정도로 아름다운 선운사의 꽃무릇을 구경하고 풍천장어로 배를 불리고 다음은 살아 있는 염전을 보고 싶어 곰소만쪽으로 향했어요. 어찌 쓰다 보니 글씨가 완전 엉망..... ㅎㅎㅎ 나중에 돌아오는 길은 이 곰소만을 빙 돌아 북쪽 해안길을 따라 변산반도 쪽으..

태국 크라비 - 태국을 통털어 하나 밖에 없는 협곡 탐험

가이드 덕분에 온몸이 짜릿해지는 경험도 하고 시원한 곳에서 땀도 식히고, 이제 다시 힘내서 영차영차 ~ 노 저어라 ~ 이제 태국 유일의 협곡으로 들어갈 차례랍니다. 지금까지 강으로 된 협곡은 수도 없이 다녀 봤지만, 바다로 이루어진 협곡은 이 번이 처음이네요. 첫 경험 ~~ 가슴 설렌..

태국 크라비 - 산호 모래의 대나무섬에서 만난 소녀

눈이 부신 푸른 바다와 제비 둥우리 채취장 그리고 The Beaches 의 촬영장소인 기가 막힌 해변을 둘러본 뒤 피피 큰섬으로 향했어요. 지금쯤은 모두들 배가 고파서 무얼 주어도 잘 먹을 거 같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먹는 밥은 무얼 먹어도 꿀맛일 거 같더군요. 제가 먹을 거..

태국 크라비 - 황홀할 정도로 눈이 부신 피피섬의 바닷물

일단 스노클링에서 올라와 헹굴 곳도 없이 그냥 수건으로 쓱쓱 문질러 닦고는 어디론가 또 실려가게 되었지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경치 하나는 쥑여 주네요. 그냥 계속 하루종일 달려도 되겠어요. ㅎㅎㅎ 배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더니 여러 배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