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893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 드라큘라가 살던 궁에 갔지요

침을 튀겨서 어디로 갈까를 생각하다가 다시 구시가지로 돌아 왔어요. 여기 까지 온 김에 구시가지를 더 돌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요. 아직은 좀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식당들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식당 사이를 지나 간 곳은 ~~~ 바로 드라큘라가 살던 궁이었..

무쟈게 더운 날 샌프란시스코 배이로의 나들이

오늘 이곳 캘리포니아 북부는 너무나 더운 날씨를 예고하더군요. 화씨로 100도 그러니까 섭씨로 치면 38도 정도 되나요? 그래서 어디 좀 시원한 곳으로 잠깐 피서를 갈까 햇어요. 샌프란시스코는 항상 날씨가 봄가을 날씨 같이 서늘하니까 그 쪽으로 차머리를 돌렷지요. 근대 도심에 들어가..

캘리포니아 - 코끼리 물개도 보고 카이트 설핑도 보고 ~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갈까 ~ 하다가 바다로 나가보기로 햇어요. 집에서 약 한시간 정도 떨어진 태평양 연안이지요. 처음 도착한 곳의 이름은 데이븐포트 라고 하는 조그만 항구도시였어요. 인구가 약 400명 정도 밖에는 안 되지만, 이곳은 1,800년대 중반에는 고래잡이로 한창 번성했던 곳..

네팔 박타풀 - 지진으로 폐허가 된 고대 수도와 왕궁

오늘은 그 동안 맘이 편치 않아서 미루어 왔던 고대 도시 박타풀에 대해서 마무리를 할까 해요. 우선 왕궁 쪽으로 가기 전에 민간인들이 사는 곳에 구경을 하는데 이 곳의 특징이 하나 있어요. 근래에 개조한 건 그렇지 않지만 옛날의 집들은 문이 이렇게 다 작아요. 물어보니 그 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