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눈물 빨간 눈물 / 조이랑 처음 찾아 올땐 황홀하고 머물땐 행복하고 떠날 땐 미워하며 체념하고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요 당신을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됐을때 이런 사랑 될 줄 몰랐어요 숨쉬는 시간만큼 그대 생각하게 될 줄 그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이토록 저려올 줄 곁에 있을 수 없는 당신..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7.01.11
사랑을 느낀 순간 사랑을 느낀 순간 / 조이랑 너무나도 늦게 알게 됐네요 그대도 나와 꼭 같이 아픈 가슴을 안고 살아 왔다는 걸 나처럼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걸 나 만큼 힘들었다는 걸 비록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그대 있어도 만약 다시는 그대 못 본다해도 가슴 저미도록 아픈 그대의 사랑을 알기에 이제 ..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7.01.08
우리 다시 만나는 날 우리 다시 만나는 날 / 조이랑 언제 우리 다시 만나게 될까 그날이 오면 나 꼭 하고픈 일 있어 제일 먼저 그대에게 다가 가 목을 꼭 끌어 안고 그리움이 가득찬 그대 눈에 아직도 눈물이 글썽이는지 한번 볼거야 그리곤 두손으로 그대 얼굴을 감싸 쥐고는 그대 입술에 내 입술을 포..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7.01.06
무지개 사랑 무지개 사랑 / 조이랑 그대와 나 사이에 놓인 바다가 아무리 깊다 한들 깊이를 잴 수 없는 내 사랑만큼 깊을까요 그대 그리워 쳐다 보는 저 하늘이 아무리 높고 크다 한들 그리움으로 부풀은 내 가슴만큼 클까요 파란 하늘에 걸린 두둥실 구름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곱디 고은 무지개 같..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6.12.31
징검다리 징검다리 / 조이랑 어디에 머물다 이제 오시었소 어디에서 떠 돌다 이제 오시었소 긴긴 세월 기다리다 망부석이 될 뻔 하지 아니 하였소 우리의 만남이 어디서 어긋났는지 기억에도 없는 걸 보면 아마도 몇 생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보오 우리 곁을 스쳐간 인연들 그 인연의 징검다리들..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