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대학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금요일 저녁 대전행 기차를 탔다. 기차는 멀미 심한 내가 잘 이용하던 교통수단이었다. 그래서 대학 생활내내 기차를 타곤 했다. 오즉하면 차장 아저씨랑 친구가 되었을까...ㅋㅋ 차 냄새나는 곳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인데, 기차에서는 고소소랑 양갱을..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9.09
정동진 썬크루즈 풍경과 일출 객실에서 보이는 동해안 풍경 수영장과 공원 공원에서 본 썬크루즈 예전에 법선이 있던 자리. 범선을 개조 해 카페로 쓰다가 반응이 좋아 썬크루즈를 만든 것이다. 그때 그 범선은 바다로 가서 식당이 되었다. 여기서는 그랬다. "저건 콘크리트겠지? 배가 아니라 건물이야" 배 모형으로 만..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8.27
방태산 옆 주억봉 이상하게 이름이 헷갈리더라.. 우리가 오르는 산도 사실은 방태산이 아닌 주억봉이라더라. 그래도 이름을 외워야겠기에.. '아들 친구 태산이를 떠올리고,, 태사안이~~~♬♪♩~ 시조를 읊조린다' 요즘 나는 혼자 가는 산행에 익숙해지지 않아선지 허둥허둥~~ 뒤죽박죽~ "자기야, 언제 시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8.19
애구, 더워!!! '물이 그리워~~ 바람이 그리워~~'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물이 주는 시원함도 상쾌함도 없었다. 그나마 위로가 된 건 오고가는 말이였다고.....^^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 운무가 아름다워 여기서 내리고 싶었다는..... 아쉽~~~ 그제 후곡산에서 본 다리를 찍었다. 그제 후곡산은 조망이 좋아서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8.08
너는 무엇을 말하려 하느냐? 이들처럼 몰두하라~ 이들처럼 도전하라~ 이들처럼 즐겨라~ 그러면 행복할 것이다. 사진 촬영이 제한 된 곳이니 실내 사진만.... (작은 아들 면회 가서... 삼부자의 모습을 담다.) 김포 - 비행기 소리가 요란타. 낮게 뜬 비행기 보고 화들짝~~ 충돌하는 줄 알았다는...또는 스타워즈 보는 줄 알..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29
비봉산 해돋이를 보려고 옥상에 올라서 본 계명산. '시간 없다면 저 계명산 종주를 해야지.' 잔뜩 벼르고 있는데 내편이가 일요일에 비봉산에 가잔다. 비봉산은 낮다고? 아님 가깝다고? 아직 안 가 본 산이다. 비봉산에 늦잠 자고 늦게 출발 하려니 슬슬 가기 싫다. '이래서 산에 갈 때는 새벽에 출..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22
억수계곡서 시골 정취를 느끼다... 조촐한 생일잔치...^^ 그네가 머문방 작고 아담하고....이렇게 작은 집에서 살수 없나??? 버리질 못하는 나는 늘 커다란 집을 ... 장화로 만든 화분. 전에 청바지로 화분을 만들었는데 일 년이 되니 실밥이 터져서 못 쓰겠더라. 그래도 인기는 많았다 지나는 사람들이 엉덩이 부분을 툭 툭~~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16
충주 종댕이길 어제 금봉산을 다녀왔지만 아직도 산이 고프다. 후곡산을 다시 갈까 하다가 내편이가 시간이 난다기에 종댕이 길을 가기로 했다. 후곡산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종댕이 길은 태워다 주지 않으면 못 가는 곳이라서... 사실 심항산(전에는 일항산)은 오래 전부터 갔던 산이다. 하지만 종..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07
금봉산... 괘방산 산행이 미뤄져서 가게 된 금봉산. 사실 지난 주에 후곡산에서 산수국을 본 터라 좀이 쑤셨다. 왜??? 금봉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산수국 군락지가 눈에 선해서리..... 실컷 놀 생각으로 내편이에게 3-4 시경에 올거라고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다. 9시 30분 경 산행 시작... 이렇게 혼자 하는..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