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 영봉 찾아 보자. 등산 모임을 통해서 만난 동생이 충주에 왔어요. 취미가 같은고로 오래 사귄 사람처럼 편안했지요. 같이 헬스 가고 같이 자고 같이 산에 가고......^^ 등산 안내도가 또 바뀌었네. 갈 때마다 바뀌는 산...싫다! 새벽 세 시까지 수다 떨고 늦잠 자고 나선 산행. 충주에 왔으니 남산(금봉산)에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1.06
해맞이 하러 갔다가 눈맞이 했다. 눈발이 날린다. 본래의 목적은 어긋났지만 그래도 우리는 떠난다. 심항산의 등산로. 어둑어둑한 산길. 눈이 있어 랜턴을 켜지 않아도 괜찮다. ^^ 심항산은 자연관찰로가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이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배울 것 많고 볼 것 많은 산이라 봄, 여름, 가을엔 많은..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1.02
세번째 간 도봉산 - 좋았다! (7시 5분 아직 깜깜하다.) 눈이 쌓인 곳에 비가 와서 눈이랑 얼음이랑 물이랑 범벅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도가 영상이면 자가용, 영하면 대중교통.... 다행히 영상인데 그래도 불안하다. 도로엔 눈이 없으나 소금기가 끈적끈적.. 산에는 눈이 있어 아마도 눈산행이 될 듯하다. ^^ 해가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2.15
탄금대 충주 탄금대는 아담한 동산이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이다.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휘감아 돌고 울창한 송림이..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2.05
부봉 원주에서 온 지인을 태우고 부봉을 향해 출발~~~ 빨간 자동차가 애앵~ 애앵~ 내가 먼저 가야해요. 애앵~ 애앵~ ㅎㅎㅎ 서울 일행을 기다리며 식당으로 가는 길. 증류기라는데...향수도 이걸로 만들었단다. 역사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1관문. 완건세트장 옆으로 흐르는 냇가. 울울창창 소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1.10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라! 만수봉. 짧은 산행을 하기 위해 간 만수봉. 다음 주 동아닷컴 동반산행을 하기 위한 예비 산행이었다. 짧은 산행을 하기 위해 만수봉(산 보다 낮을 거 같아서....) 을 찍었다. 하늘의 구름이 참 예쁘다! 길가의 단풍은 불 붙는 듯 마지막 열정을 태우다. 만수교 -만수봉 -만수봉삼거리 -계곡탐방로 -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1.08
만추 우체국에서 택배가 왔다고 연락이 왔네요. 토요일이 아니면 걍~ 어린이집에서 받았을텐디.... 도서관에 있던 탓(덕)에 우체국에 가게 되었어요. 덕분에 충주 관아공원에서 만추를~~ 낙엽도 많았지만 아직은 단풍이 볼만 했다. 나무 줄기 색이 검은색이라 눈에 띄는 느티나무... 사또가 일을..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1.05
비 내리는 비내길을 걷다. 요즘 우리나라는 무슨길 무슨길~~~참 길도 많다. 얼떨결에 간 앙성 온천축제. 온천의 냄새는 맡지도 못하고 비만 쫄딱 맞으며 비내섬이 있는 비내길을 걸었다. 덕분에 왁자지껄하고 소란스러운 가을을 즐겼다(?) 탄산 온천이 있는 앙성도 충주구낭. ㅋㅋ 단풍이 예쁘게 든 북나무. 난 가죽..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0.27
가을은 하늘을 캔버스로 아나 봐....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에 마음이 붕~~~ 비록 차창을 통해 보는 자연이지만 마음이 편했다. 조수석에 앉으면 하늘 관망은 굳~~~~ 저 구름은 살짝 집어서 먹고... 나도 같이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든 걸 돋보이게 해 주는... 타워가 성화 같다는.... 각진 건물도 모난 건물도 부드럽게 ... 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09.02
쌍무지개 뜬 충주 아아~~여기 충주. 조이님 나오세요. 오버~~^^ 오버는 무슨 뜻일까요? 너무 커서 나눠서 찍었습니다. 맑으면 맨날 보는 노을은 덤 입니다. 장마가 진을 치고 있는데, 잠깐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떳네요. 그것도 쌍무지개. 게다가 충주를 둘러 싸고 있는 계명산에서 금봉산까정.... 하루의 피로..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