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삿갓거사 탐방기 67

알라스카 탐방 - 빙하에 타이타닉이 될 뻔 ~~~

그 동안에도 삿갓거사님의 알라스카 탐방은 계속 되었는데, 제가 너무 바빠서 미처 소개를 못 해 드렸네요. ㅠㅠ 알라스카에는 바다로 떨어지는 빙하가 몇 개 있는데, 제주도의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처럼 하나도 빼 놓지 않고 다 장관이지요. 제가 갔던 빙하와는 다르지만, 그에 못지 않는 멋있는 광경..

알라스카 탐방 - 러시아의 모피 거래처였던 수워드 항구

알라스카에서 출발하는 크고 작은 크루즈배들이 떠나는 이 항구의 이름이 수워드 Seward 랍니다. 이 항구는 1700년대에 러시아가 모피 거래처로 개발했는데, 1867년에 미국이 매입을 한 후 소형어선과 석탄 수출용 항구로 이용되었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관광과 연어, 광어 그리고 알라스카 대게를 잡는 ..

알라스카 탐방 - 한 여름에 함박눈을 만나다

오늘 삿갓거사님의 알라스카 탐방은 한여름에 펑펑 내리는 함박눈으로 절정을 이루고 거대한 자연의 경이 앞에서 숨을 몰아쉬는 그런 날이었네요. 훼어뱅크스Fairbanks 에서 수워드Seward 로 가는 산을 넘는 도중 만난 함박눈. 화씨 55도에서 34도로 급강하하면서 비가 눈으로.. 한 여름에도 눈이 오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