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화) 새아침을 열며(호프) 10. 01.(토)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깨닫지 못하면 절간도 속세이다 纏脫只在自心 心了則屠肆糟店, 居然淨土. 재탈지재자심 심료즉도사조점 거연정토. 不然 縱一琴一鶴 一花一卉 嗜好雖淸 魔障終在. 불연 종일금일학 일화일훼 기호수청 마장종재. 語云 能休 塵境..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10.03
10. 3.(월) 새아침을 열며(단풍나무) 10. 03.(월)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정신은 사물에 부딪혀 나타난다 萬뢰寂廖中 忽聞一鳥弄聲 便喚起許多幽趣 만뢰적요중 홀문일조농성 변환기허다유취 萬卉최剝後 忽見一枝擢秀 便觸動無限生機 만훼최박후 홀견일지탁수 변촉동무한생기 可見性天未常枯槁 機神..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10.02
10. 1.(토) 새아침을 열며(국화) 10. 01.(토)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한 걸음 물러설 것을 먼저 고려한다면 재앙을 면할 수 있다 進步處 便思退步 庶免觸藩之禍. 진보처 변사퇴보 서면촉번지화. 著手時 先圖放手 재脫騎虎之危. 착수시 선도방수 재탈기호지위. 한 걸음 나아갈 때에 곧 한 걸음 물러..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30
9. 30.(금) 새아침을 열며(삼나무) 9. 30.(금)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빈곤을 근심하는 마음을 떨쳐 버리면 안락이 그곳에 있다 熱不必除 而除此熱惱 身常在淸凉臺上. 열불필제 이제차열뇌 신상재청량대상. 窮不可遣 而遣此窮愁 心常居安樂窩中. 궁불가견 이견차궁수 심상거안락와중 더위를 꼭 없..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9
9. 28.(수) 새아침을 열며(색비름) 9. 28.(수)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바쁠 때에 본성을 잃지 않으려면 한가할때 정신을 단련하라 忙處不亂性 須閒處心神養得淸. 망처불란성 수한처심신양득청. 死時不動心 須生時事物看得破. 사시부동심 수생시사물간득파. 바쁠 때, 자기 본성을 어지럽히지 않으려..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7
9. 27.(화) 새아침을 열며(떡갈나무) 9. 27.(화)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밝은 지혜가 밝은 마음이다 山河大地 已屬微塵 而況塵中之塵 산하대지 이속미진 이황진중지진 血肉身軀 且歸泡影 而況影外之影 혈육신구 차귀포영 이황영외지영 非上上智 無了了心 비상상지 무료료심 산하와 대지도 작은 티끌..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6
9. 25.(일) 새아침을 열며(메귀리)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병들었을 때를 떠올리면 색욕은 사그러진다 色慾火熾 而一念及病時 便興似寒灰. 색욕화치 이일염급병시 편흥사한회. 名利飴甘 而一想到死也 便味如嚼蠟. 명리이감 이일상도사야 편미여작랍. 故人常憂死慮病 亦可消幻業而長道心. 고인상우사려병 역가..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4
9. 24.(토) 새아침을 열며(오렌지)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잠자다 깨어보니 헌 담요에 달빛이 쏟아지는 삶이 있다 松澗邊 携杖獨行 立處, 雲生破衲. 송간변 휴장독행 입처, 운생파납. 竹窓下 枕書高臥 覺時, 月侵寒氈. 죽창하 침서고와 각시, 월침한전. 소나무 시냇가에 지팡이 끌고 홀로 걷다 문득 서니 , 흰 구름..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3
9. 23.(금) 새아침을 열며(주목)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권력에 빌붙고 세도에 붙어 사는 것은 비참의 극이다 趨炎附勢之禍 甚慘亦甚速. 추염부세지화 심참역심속. 棲恬守逸之味 最淡亦最長. 서염수일지미 최담역최장. 권력을 좇고 세력에 붙는 재앙은 참혹하고 아주 빠르며, 고요함에 살고 편함을 지키는 맛은..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2
9. 22.(목) 새아침을 열며(이끼)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눈앞의 일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상향이다 都來眼前事 知足者仙境 不知足者凡境. 도래안전사 지족자선경 부지족자범경. 總出世上因 善用者生機 不善用者殺機. 총출세상인 선용자생기 불선용자살기. 눈앞의 모든 일을 만족한 줄로 알고 보면.. 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