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있어야 할 벗 설악산 노년에 있어야 할 벗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나이 육십이 훌쩍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 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독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13
감사와 만족은 미인을 만든다 감사와 만족은 미인을 만든다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에 대해 실망하거나 자기 얼굴의 결점을 보려고 하지 마세요. 아름다움만을 찾아내고 내 얼굴은 아름답다 고 믿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살을 찾아내고 슬퍼한다든지 흰 머리카락을 찾아내고는 늙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사람의 용모에도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12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12
흙의 향기 흙의 향기♡ 흙은 향기롭다. 흙은 인간의 고향이요, 대지는 인류의 어머니다. 우리는 흙에서 나서 흙위에서 살다가 흙속에 묻힌다. 우리는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간다. 인간은 흙의 아들이요, 흙의 딸이다. 성서(聖書)에 의하면 하나님은 한줌의 흙을 빚어 우리의 육체를 만들고 거기에 생명의 입김..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11
흑자 인생 ♤ 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10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은 당신 마음속에 들앉은 생각의 집이다 대문도 울타리도 문패도 없는 한 점 허공 같은 강물 같은 그런 집이다 불안도 조바심도 짜증도 억새밭 가을 햇살처럼 저들끼리 사이좋게 뒹굴 줄 안다 아무리 달세 단칸방에서 거실 달린 독채집으로 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09
꽃향기 같은 마음 꽃향기 같은 마음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08
당신은 참 편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 편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오늘도 난 당신에게 갑니다 꽃 내움 물씬 풍기는 바람을 따라 당신에게 갑니다 코스모스 만발한 오솔길을 따라 드문드문 떨어지는 낙엽을 맞으며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겨 당신에게 갑니다 저기~ 당신은 이미 내가 가는 길목에 나와 있습니다 처음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07
햇살이는 고구마케는중.. 오늘 고구마를 케야하는 밭이다.. 예전에는 논이었는데 지금은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약 한마지가 조금 넘는 밭이다..한마지기는 200평이다.. 1.고구마덩쿨을 걷어내고 2.비닐을 벗겨낸다..그 다음은 3.고구마를 케야한다.. 4.박스에다 고구마를 옮겨 담는다.. 햇살이는 굴파고 있음... 한쪽으로는 고구마..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06
내 목숨다하는 그날까지 ♧ 내 목숨다하는 그날까지 ♧ 감싸주고 아껴주며 그들의 아픔까지 헤아릴 수있는 아량을 주시옵소서 행여 나에게 아픔을 주는이가 있어도 생채기 난 가슴 감추고 미소로 대하도록 하옵소서 내게 주신 부모형제를 사랑함에 있어 설령 그들이 부족하여 날 서운케 하여도 그 모든걸 털어버리고 바다같..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