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148

규모에 놀라고 첨단성에 실망하는 오사카성

오늘은 다리가 무쟈 ~~~ 게도 아픈 날이네요. 애초에 아는 곳이 아니니 관광가이드 따라 가듯 목적지로 바로 가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지만서도..... 너무나 돌고, 너무나 많이 걸었네요......제가 다니는 여행길이 맨날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을 보게 돼서 후회는 안 하..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절이 있는 오사카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아 ~ 참, 우리가 어디 있느냐고요? 아 ~~ 물론 아직도 오사카의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됐다는 절인 Shitenno-ji (四天王寺) 에 있지요. 지금부터 밖에서만 보았던 높은 탑이 있는 내부로 들어가 볼까해요. 지난 번에 일본 - 오사카의 명물 문어 풀빵(?) 에서 소개해드린 것 처럼 ..

인도의 타지마할에서 보내 온 사진

오늘은 저의 여행기가 아니고, 인도의 타지마할에서 보내온 사진들을 보여드릴께요. 타지마할은 인도의 아무나 강변에 위치한 고대도시로인 아그라에 위치한 건축물로써 1631년과 1853년 사이 중세 인도를 다스렸던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자신의 총애했떤 네 번째 황제인 부인 몸타즈 마할이 결혼..

일본 -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대축제 - 교토

새벽 일찌감치 잠이 깨었어요 아직도 밤낮에 적응을 못하는 몸이 미웠지만, 아무리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은 다시 안 오고... 에라 ~~~ 벌떡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지요. 지금 나가면 이 여관에는 다시 들어올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짐을 모두 챙겨 어깨에 메고 여관을 나섰어요. 그래봐야 어깨에 달랑 맨 조..

일본 - 번쩍 ~ 번쩍 ~ 순금으로 칠한 누각 - 교토

이번에 간 곳은 Kinkakuji 라고 하는 젠템플인데, 일명 금절이라고도 해요. 그렇게 부르는 이유는 1937년에 세워진 이 누각을 은퇴한 쇼군 아시카와 요시미추의 주거지로 만들었다가 1408년에 젠템플로 바뀌었는데, 누각의 외부가 온통 진짜 24금으로 칠해져 있답니다. 쓸데없이 돈을 쳐 발랐다는 느낌이 들..

일본 - 교토의 낯선 거리에서 강아지처럼.... 영어가 안 통해요

내가 묵었던 사촌동생이 있는 메구로에 있는 작은 절, 곳곳에 이런 절들이 널려 있더군요. 절안에 있는 돌부처들 일본에서 보낸 12일중, 2박 3일을 할애해서 옛수도였던 교토를 한번 구경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침 일찍 서둘러 신칸센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갔지요. 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버스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