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캘리포니아 136

캘리포니아 - 실리콘 밸리의 겨울로 초대합니다

올해는 한국이 유난히 빨리 추워지고 또 강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어찌들 지내시는지요? 옛날부터 계속되어 오던 삼한사온은 어디로 간 걸까요? ㅠㅠ 제가 살고 있는 곳의 겨울은 어떨까요? 오늘은 여러분을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로 초대를 하려고 해요. 이 곳의 겨울을 함께 즐..

태평양 연안의 해수욕장 풍경

어제는 산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바닷바람이라도 쬐고 가자는 한 친구가 제안을 하자 모두들 동의를 하고 근처의 해수욕장으로 차를 돌렸어요. 그리곤 모두 행복해 하며 가기를 잘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지요. 그리 큰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사람이 꽤나 많..

캘리포니아 반달만(Half Moon Bay) - 산으로 바다로 랄라 ~ 롤로 ~

이 곳 캘리포니아의 올 여름은 그리 덥지 않은 날들이 계속되어 밖에서 놀기가 딱 좋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년내내 다니는 태평양연안의 Half Moon Bay 에 있는 퓨리스마 팤에 예외없이 산행을 갔지요. 올 여름은 다른 해 보다 늦게 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숲이 더 푸르게 보이고.. 더욱 싱그럽게 보..

비오는 날 동네를 한 바퀴 돌았어요

오늘은 아침엔 흐렸던 날씨가 조금씩 맑아지고 해가 빼꼼이 얼굴을 구름사이로 내밀었지만 지난 주에는 내내 비와 세찬 바람이 발길을 묶어 놓았었답니다.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우산을 쓰고 단단히 무장을 하고 전에 잘 가던 강 뚝을 걸어 보기로 했어요.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 했기에 카메라는 안 ..

피너클 국립공원 - 죽을 각오로 넘었던 바위산

지난 번에 주먹만한 싸락눈 보셨지요? 지금은 눈이 어느 정도 그치기 시작하고 해도 나기 시작해서 다시 정상을 향해서 행군을 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많이 왔어도 다른 때는 볼 수 없었던 풍경에 탄성을 와 ~~ 지르며.. 좋아지는 날씨에 감사하면서..l 일행이 붙여준 이름은 버섯바위 마치 ..

피너클 국립공원 - 졸지에 주먹만한 눈벼락 맞은 산행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가 어긋났는지, 반짝 해도 뜨고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날 오랫만에 전에도 여러번 갔던 피너클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났지요. 오늘 길에 차에서 커피를 큰 잔으로 하나씩 마셨으니 오르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좋겠지요? ㅎㅎㅎ 처음 시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