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아시나요 / 조이랑 그댄 아시나요 내가 이렇게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다는 걸 이젠 정말로 그대를 미워해 봐야겠다는 생각마저 든다는 걸 식지 않는 나의 사랑도 죽을 만큼 보고픈 그리움도 지워지지 않는 추억도 기억의 높은 선반 눈에 띄지 않는 깊숙한 곳에 얹어 두어야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 나에..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24
틀린 공식                                                                  틀린 공식 / 조이랑 일 더하기 일의 정답은 이가 되어야 하는데 일 더..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21
어떻게 할까요                                                                                  ..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19
행복은 행복은 / 조이랑 얼마나 깊은 곳에서 캐 낼 수 있는 걸까 얼마나 높은 나무에서 딸 수 있는 걸까 아무리 멀리 달려가 봐도 찾을 수가 없고 아무리 높이 올라가 봐도 구름 위에서 조차도 불 수가 없네 사랑을 하면 행복하다고들 하지만, 왜 나에게 찾아온 사랑은 눈물과 아픔 이외엔 주는 것이 없는 걸까 ..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17
아무도 줄 수 없는 해답 아무도 줄 수 없는 해답 / 조이랑 <아무리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 내 가슴 속의 그대 모습은 얼마나 큰 지우개로 지워야 하나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은 이 사랑은 얼마나 많은 물로 꺼야 하나요 눌러도 눌러도 커지기만 하는 이 그리움은 얼마나 큰 돌로 눌러야 자라기를 멈추나요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14
독백 독백 / 조이랑 왜 그리 힘들어하는지 삶이란 어차피 뽐낼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는 빈 껍질 같은 것 왜 그리도 괴로워하는지 사랑이란 어차피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신기루 같은 것 왜 수렁 속에 앉아만 있는지 눈 돌려 보면 누군가 손 내밀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 얼룩진 눈물을 닦고 아픔은 꼭꼭..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10
내안에 작은 기쁨 하나                                                                  내 안에 작은 기쁨 하나 / 조이랑 오늘처럼 낮은 구름이 잔뜩 낀 날은 ..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06
미워할 수만 있다면 미워할 수만 있다면 / 조이랑 어떻게 하면 그대를 뼛 속 깊이 사무치도록 미워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한다면 그때는 그대를 미워할 수 있을까요 사랑보다 더 진하게 그리움보다 더 깊이 온 마음을 미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덜어낼 수 있을까요 ,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04
만남의 의미 만남의 의미 / 조이랑 흔히들 말하더군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모두 의미가 있는 거라고 흔히들 말하더군요 세월이 약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잊힌다고 아직 아무런 의미도 발견하지 못한 그대와 나의 만남 시간이 그렇게 흘렀어도 잊히지 않는 그대 시간이 갈수록 가슴에 묻혀있는 그..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