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사랑 무지개 사랑 / 조이랑 그대와 나 사이에 놓인 바다가 아무리 깊다 한들 깊이를 잴 수 없는 내 사랑만큼 깊을까요 그대 그리워 쳐다 보는 저 하늘이 아무리 높고 크다 한들 그리움으로 부풀은 내 가슴만큼 클까요 파란 하늘에 걸린 두둥실 구름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곱디 고은 무지개 같..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6.12.31
징검다리 징검다리 / 조이랑 어디에 머물다 이제 오시었소 어디에서 떠 돌다 이제 오시었소 긴긴 세월 기다리다 망부석이 될 뻔 하지 아니 하였소 우리의 만남이 어디서 어긋났는지 기억에도 없는 걸 보면 아마도 몇 생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보오 우리 곁을 스쳐간 인연들 그 인연의 징검다리들..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06.12.29
여러분 ~ 고맙습니다 그 동안 '머나 먼 그대에게' 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제 머나 먼 그대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에 고이고이 간직해 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쓴 글 중에서 여러분의 성원을 많이 받았던 것들을 골라 한권의 책으로 엮어 볼까 합니다.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2.29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 조이랑 세월이 흘러가면 그대 기억 속에서 나 잊혀질까 시간이 지나가면 내 가슴속에서 그대 지워질까 잊혀 질수도 지워질 수도 없는 그대와 나 영원히 끝나지 않을 슬픈 우리 사랑 .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2.28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 조이랑 비록 당신이 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그토록 오랫동안 듣고 싶었던 가슴 저린 말이지만 이젠 가슴 설레게 하지 마세요.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그대를 사랑한 게 아니었답니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쓸쓸함은 배가 되고 눈보..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2.23
내가 만난 다이애나 왕비 내가 만난 다이애나 왕비/ 조세핀 김 얼마전에 TV에서 비운으로 이미 세상을 떠난 영국의 다이애나 왕비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송됐다. 그 프로그램에 소개 된 것 중에는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도 꽤 있었는데, 특히 왕비로 탈바꿈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인간적인 면과 왕비이기 전.. 조이의 글들/수필 2006.12.21
고드름 고드름 / 조이랑 오직 그대만이 깰 수 있는 고드름으로 만든 창살속에 자신을 가두어 놓은 채 시리디 시린 가슴 녹여 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참으로 그리워 했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항상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항상 즐거울 줄 알았습니다 사랑의 속성이 눈물과 그리움이..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