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혹시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사람은 혹시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마른 하늘에서 날 벼락이 떨어질지 예상 했던 것 보다 더 큰 태풍이 불어 올지 강진이 일어나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터전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예상을 하려고 하지만 과학이 최고로 발달한 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자연 재해를 완전하게 막을..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8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에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돌아올 때는 그래도 무엇인가 이룬 것 같았는데 뭔가 모르는 일말의 불안감이 내 생각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이라도 빼 줄 것 같았는데 하루 밤을 자고 나서 보면 남아 있는 서운함이 짜증이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자기 먹이감을 빼앗..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7
조용하지만 나를 깨우는 조용하지만 나를 깨우는 요 며칠 나를 괴롭게 하더니 오늘은 가을 아침의 싱그러운 공기가 나를 깨우고 그대에게서 전해오는 따스한 느낌은 가을이라는 계절을 너무도 좋게 하고 있습니다 잠시 나를 안아 주는 그 느낌이 지난 날의 모든 피로를 풀어주며 새로운 한 날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6
삶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삶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오늘을 사는 순간 보다 내일의 삶을 꿈꾸는 순간이 아름다운 것은 내일과 오늘이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이며 오늘의 슬픈 시간은 내일이라는 시간으로 지울 수 있지만 내일의 시간을 오늘이라는 시간이 지울 수 없 듯이 삶의 아름다움은 종결 어미가 아니라 늘 살아있는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5
이렇게 한 번 살아보았으면 이렇게 한 번 살아보았으면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4
가을은 사랑의 집입니다 가을은 사랑의 집입니다 가을은 사랑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 깊이 사랑하게 됩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을 찾아 길을 나서고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더 애타게 사랑하게 됩니다. 가을은 진실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욱 진실해집니다. 단풍잎을 말갛게 비추는 햇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2
좋아하는 마음/사랑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사랑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은 차갑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같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은은한 향수와 같은 거다. (그래서 그 당시에 은은한 사랑인지조차도 모른다.) 좋아하는 사이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아무말도 못하는 거다. (눈빛만으로도 통하니까) 좋아하는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1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과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꽃처럼 향기를 뿌리면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이 되어 기쁨과 즐거움과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20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된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19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만 기억하며 지낼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