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 낚시 내편이가 아파서 이틀 정도 잠을 설쳤어요. 아프면 호되게 아픈지라 옆지기도 힘들지요. ㅋㅋ 아침부터 일어 나 병원가는데 혼자만 먹을 수 없어 굶었더니 꼬르르륵~ 병원 간 김에 코가 맹맹하다는 작은 아들도 이비인후과에 들렸지요. 비염이라네요. 점심 때가 다 되어서야 집에 와서 후다닥 점심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2.02
5분만 있으면 나는 가요. ^^; 설악산 가서 찍은 사진을 산악회장님께 받았는데 어쩐 일 인지 열리지 않아 도서관에서 열고는 후닥닥 올립니다. 즐감 하세요.^^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1.30
제대로 한 눈 산행 두근 두근 두근~ 산행을 앞 두면 늘 마음이 두근댄다. 글 쓰느라 몇시간씩 학대한 눈을 치료(?)할겸 겸사 겸사 기쁜 맘으로 산행.... 춥다고 껴 입다보니 비둔해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웃 옷을 하나 얇은 것으로 입을랬더니 바람 들어 간다고 난리친다. 누가? 결국 입으라는대로 다 입었다. 아래도 내..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1.21
심항산도 보여 드려야지. ㅋㅋ 원래는 일향산인데..... 일제의 잔재라나 뭐라나 어색하게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곳은 충주호를 접하고 있답니다. 낮아서 한 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데요. 산까지 가려면 자동차가 필요해요. 그래서 차가 없으면 금봉산으로 가곤 하지요. 해맞이 풍경이 문수봉과 월악 영봉 사이의 해를 보는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1.07
새해 첫 날 금봉산에 뜬 해. 해맞이 가는 산악회가 없어서 집 옆 금봉산에 가기로 했다. 산 옆에 산다는 건 축복 받은 거다. ㅋㅋ 6시 기상. 6시 30분에 출발해서 헉헉대고 깔딱고개(깔딱 깔딱 숨이 찬다더니 정말 그렇다.)를 넘어 남산성으로 진군~ 어두워 랜턴은 밝혔지만 눈은 없넹~(아이젠 꺼낼 필요 없겠다.^^) 7시 20분까지는 정..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1.02
도명산 낙영산 16일 마지막 정모를 하느라 셜에 갔지요. 쓴 글도 없는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라고 하려고... 끈 떨어진 연처럼 비실비실~ 합평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글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데 문자가 왔더군요. 혼자서 보배산에 간 내편이한테서요. 길 흔적도 없는 곳을 낑낑끙끙 올라 갔더니만 칠보산이더라..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12.24
짧은 산행 남군자산. "아유, 조금만 더 자자." "그냥 쉴까?" "안돼, 안돼! 이러다간 겨우내내 아무데도 못 갈 거야." 궁시렁 궁시렁, 꾸물럭 꾸물럭~ "아참, 사무실 나갔다 와야 돼. 신차 나와서....." 후다다닥 일어난 내편이. 누룽지 삶아 아침을 때우고 산행 준비를 하고 11시 30분이나 되어서 출발했습니다. '걍~ 드라이브라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12.11
지리산 피아골, 뱀사골 여름에 갔던 지리산이 내내 눈에 밟혀서 또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아름답다는 피아골, 뱀사골은 태백산맥의 배경지라 학창시절부터 가고 싶었지요. 피아골은 단풍이 남아 있는데...반대편인 뱀사골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지리산 나체(?)를 보고 왔습니다. ㅋㅋ 카메라가 자꾸 눈을 감아서 사진을 몇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11.06
알록달록 산 단풍 어제 막장봉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어쩜 며칠 사이 산이 확 달라졌는지 다른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였답니다. 풀들이 다 갈색으로 변했더군요. ㅋㅋ 아버지가 만들어 준 콩낟가리 -부우자 된 거 같아요. 내일 타작하러 갑니다. ㅋㅋ 서리 해 가는 사람들 땜에 언잖았는데....수세미 씨가 어디서 왔..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10.22
어른들의 운동회 내편이 동문 체육대회에 따라 갔어요. 친구가 내편이 후배이기에 만나러 갈 겸요. 그 핑계로 매년 따라갑니다. ^^; 오랜만에 옛 추억 떠올려 보세요. 만국기가 펄럭 펄럭~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무들 -오래 된 학교가 좋은 건 나무도 한 몫하죠. 붉게 물든 단풍나무 나이 많으신 졸업생들 - 초딩 운동회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