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맛 보세요.^^ 여전히 산행은 하고 있는데... 게을러서, 또는 바빠서 자주 오지 못하네요. 속리산과 신선봉에서 본 가을 보여 드릴게요. 신선봉에서 안개 속의 여인을 보여 드렸던 거 같은데...또 갔습니다. 저희 일행들 입니다.^^ 방랑자님의 빨간 배낭이 가을을 재촉하넹.ㅋㅋ 등상로 가에 핀 구절초 - 가을 냄새 나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10.08
주왕산, 주산지, 청량산을 한 번에.... 토요일 부부 동반 모임이 안동에서 있습니다. 요즘 산행이 뜸해서 일찌감치 집을 나서 주왕산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지요.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면 요렇게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주왕산 입구 대전사에 핀 연꽃. 예쁘고 경건한 마음을 절로 들게 하는 꽃 - 놀랍게도 연못이 아닌 화분에 피어 있..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8.11
영지 버섯 보실래요? 횡성 오빠네 집에 갔다가 짧은 산행을 다녀 왔어요. 건너편 산비탈에 노란 꽃이 보여 낑낑거리며 올랐더니... 우와~ 영지 버섯이네요. 전 갈색만 봐서 오빠 없었으면 아닌 줄 알고 그냥 갔을거에요. ㅋㅋ 이제부터 가지각색의 영지 버섯을 만나 보세요.^^ "우리 약속해! 꼭 꼭" 여기까지가 영지버섯이랍..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8.05
설악산 지난 주 다녀 온 설악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12시 충주 출발. 3시15분 산행시작~~ 배낭에 있는 야광 띠가 번쩍 번쩍~ 윤곽만 드러 난 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선명해진다. 여기까지가 마등령에 오르면서 본 풍경이다. 7시 쯤 오른 마등령. 박새꽃과 아래 연잎 꿩의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7.06
운무산 작년에 마당 넓은 집 보여 드린 적 있죠? 이번에도 횡성 작은 오빠네 집에 다녀왔어요. 자연이 좋으니까 늘 가고 싶은 곳이죠. 그런데......풍산개 남순이가 하늘나라로 갔더군요. 훌쩍~ (이별에 약한 그네는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정원에서 찍은 꽃. 텃밭에서 찍은 파꽃. - 생각보다 예쁘지요? 그런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6.10
달바위봉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달바위봉을 다녀왔다. 시국이 하~~뒤숭숭하니 할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이전에 다녀 온 산도 몇 군데 인데.... 나라 돌아가는 꼴과 쓰촨성지진, 미얀마 태풍으로 잠을 설치다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아침도 안 먹고 나갔건만....5분 늦었다. 우리를 기다려 준 산악회 회원님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5.29
산에는 점묘화가 가는 곳 마다 걸렸다. 역시나 비, 비, 비.... 비는 오락가락...어디가나 늦게 오는 사람이 있어요. 아예 연락도 없이 안 온 사람도 있궁. 사월초파일이 코 앞이니...알록달록 연등이 걸린 법주사 입구. 문장대를 향해 나르는 갈 까마귀들? 산은 연초록 수채화. 사람의 손길인가? 자연의 조화인가??? 새순 - 껄떡고개 앞에서 숨 돌..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4.27
무릉도원 요즘 봄에 바져 집 근처 산에 다니고 있습니다. 무릉도원에 가실까요? 강쥐 대장인 조카.ㅋㅋ 이렇게 좋은 날 집에 있으면.......... 조카 녀석을 데리고 산으로.... 과수원엔 복숭아 꽃이... 길가엔 벚꽃이... 전나무엔 새싹이 돋고.....무등 탄 꼬마. 뭐라고 속닥속닥~ 발걸음도 가볍게...랄라랄라~ 사과꽃.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4.22
사스레와 물푸레 백운대에 오르다. 산행 소식 오랫만에 들려 드리네요. 사스레랑 물푸레는 등산홈에서의 저희 부부 닉네임이랍니다.^^ 어제 등산용품 테스터들의 동반 산행이 있었지요. 뒤늦게 취소 되었는데 서울까지 간 김에 강행했지요. 덕분에 오봇한 산행 즐겼습니다. ㅎㅎ 등산 때 가장 김 빠지는 건. 포장도로 걷는 것. 게다가 차..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3.30
시산제를 지내고..신선암봉에 오르다. 산에 많이 다녔는데 시산제는 처음 지냈답니다. 전에는 제사상에 놓은 음식 안 먹었는데....맛있던걸요. ㅋㅋ 차 타고 산초잎까지 가면 요렇게 다리 밑으로 가는 재미를 모를거야. ^^ 시산제 시산제 뒤풀이 - 떡이 맛있었당. 노란리본 - 가끔 참여하는 산악회 산행담소 흔적? 예술? 신선암봉서 바라 본 부..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