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을 피해 바닷가 숲속으로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 이었어요. 35도 정도 되었나? 지인들과 함께 레드우드 숲을 찾았지요. 산타 크루즈 바닷가 근처가서 처음에는 시원하다가 나중에는 더워지더라고요. 이 나무를 보려면 고개가 뒤로 젖혀 져서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 전화의 파노라마 기능이 한눈에 볼 수 있게 ..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7.16
평화로운 오후 집에서 약 20분 떨어진 곳에 있는 산책로인데 사람들이 무척 많아요. 옆에 물이 있어서 그런 가 봐요. 저수지인데 엄청 크거든요. 한참을 걷다 벤치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이 모습이 너무 좋아서 찍어 봤어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7.10
산책길에서 만난 귀한 친구 길을 열심히 걸어 가는데 앞에 뭔가 있는 거였어요. 돌맹이 같기도 하고 .... 가까이 가서 보니... 요녀석이 꼼짝도 안 하고 있는 거였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니 목을 쏙 넣지 뭐에요. 뭐가 그리도 부끄러운지.... 그런데 어떻게 길에 올라왔을까요? 옆에 강물이 있긴 하지만 얘들 걸음으로는 ..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7.04
결혼식을 공원에서 날이 더워서 집에서 한 20분 떨어진 공원엘 갔었어요. 아 ~ 그런데 거기서 결혼식이 있었네요. 결혼식이 끝나고 점심시간이었는데 그 후에는 음악을 틀어 놓고 음악에 맞춰 춤들을 추더군요. 참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선 나오는데 바위가 눈길을 끝었어요.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하고 있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7.03
하나의 뿌리가 낳은 세나무 어제 레드 우드 트리가 많은 산엘 갔었어요. 여기 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데 거기는 25도 밖에 안 돼서 시원하니 좋더군요 전에도 갔던 곳이라 특별한 건 없는데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이 나무는 3그루에요. 모두가 한 뿌리에서 나온 거지요. 밑에는 불에 타 속이 텅 비었는데도 거기서 또 ..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6.25
거위 가족의 나들이 일요일에 근처에 잇는 팤엘 갔었어요. 푸르른 물을 보니 기본이 좋더군요. 역시 사람은 70%가 물이라더니 그 말이 맞나봐요. 물만 보면 좋은 걸 보면 말에요. ㅎㅎㅎ 푸르른 호수가 펼쳐져 있는 게 시원하지요? 거위들이 새끼를 데리고 헤엄을 치고 있네요. 아마 한 가족은 아닌 거 같고 몇 ..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5.15
아보카드 나무에서 열매가 열릴까? 아보카드를 다 먹고 남은 씨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물에 담가 놓았어요. 한 두달 담가 놓았더니 이렇게 싹이 텄지 뭐에요 그래서 화분에 심었는데 이 것이 나무가 돼서 아보카드를 집에서 따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4.12
봄의 마지막 이제 봄이 끝나가는지 유채꽃이 거의 다 졌네요. 키만 앙상하게 커서 꽃대가 길다랗게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게 떠나는 봄을 아쉬워 하는 거 같았어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4.10
불쌍한 나무 공원에 나갔더니 이런 거대한 나무가 있더군요 아이들이 기어 오르는 이 나무는 병걸린 걸까요? 아니면 자연의 모습 그대로 일까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4.09
유채꽃이 만발했어요 어제까지는 제법 여름처럼 더웠는데 오늘 부터는 봄날씨를 되찾았네요. 그래서 아침에 나가니 온천지가 구경거리.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거리며 걸었어요. 이 녀석이 봄을 가져 온 걸까요? 조금 더 걸어가면 유채꽃이 여기저기 만발했어요. 이제 진짜 봄이 온걸 느끼겠네요. 봄이라고 ..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