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찾은 설악산 서북능선 언제 : 2014년 5월 25일 누구랑 : 충주 후곡산악회 산벗님들이랑 얼마큼 : 8시 30분 ~ 3시 20분 얼마나 : 관광버스가 꽉 찬 인원 대청봉 오르는 바위길에 핀 노랑제비꽃을 꼭지에 올린다. 설악에 들기 전 이 자리에 금마타리꽃이 올라올 줄 알았다. 하지만 금마타리는 아직 피지 않았다. 날이 흐..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25
5,18 이러고 다녔다. 괭이밥처럼 외롭지 않길~~~ 8시 30분 출근하는 내편이가 마즈막재에 내려 주고 갔다. 계명산을 갈까? 금봉산을 갈까? 재다가 계명산으로~~ 침 튀겨서 정한 거 아니다. 신발 던지기도 안했다. 이유는 집에 가기 편해서....ㅎㅎ 줄딸기가 익어 간다. 햐아 흐음~~~ 오늘은 아카시아 향이 맡아지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20
떡 본 김에 제사까지... 지인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서로 안 지 15년이 됐는데, 만난 건 이번까지 포함 딱 3번. 그 아들은 딱 한번 봤으나 그때 약속을 했었다. (결혼하면 가겠노라고...^^) 코드가 맞으면 만남 횟수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 해 주는 분이다. 첫 만남 때랑 변함 없는 모습에 여유..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19
꽃잎 밟기가 미안터라... 햐아~~ 무작정 오른 후곡산.. 아카시아 꽃잎이 떨어져 눈이 오는 거 같았다. '그래, 그랬지. 저번에 왔을 때 꽃향기에 취했었어.' 비로소 전에 왔던 시간을 떠올리며 "뭔 정신으로 사는 거야?"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리고는 '뭔가 미치듯이 할 일을 찾아야 해....' 이 길 걷기가 미안코 미안타~..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15
후곡산은 향기나라 꽃인줄 알았는데 나무였다. 꽃보다 예쁜, 아니 꽃처럼 예쁜....ㅎㅎ 함박꽃 몽우리 -고춘자는 세살적에 부모를 잃고 단발머리 친구들과 자라났다 합니다. 쓰러졌던 함박꽃도 또다시 피는데.... 돌아 가신 춘자 엄마 왜 또 안오실까요? ♬♩ 어떤 경로로 알게 된 구전동요님 줄 모르지만 찬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10
속리산의 묘봉 묘한 바위가 많다? 이상하게 끌리네...^^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수정봉에서 본 법주사 사진에 꽂혀서 가기로 했다. 학창시절 법주사에서 수련회를 하면 올려다 본 바윗덩이렸다. 그때는 00봉이라 하지 않고 바윗덩이라고 했었다. 걱정은 멀미인데....ㅠ.ㅠ '집에 있어도 어차피 산에 갈테니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5.06
봄 꽃...이 꽃 저 꽃 찍어두기만 하고 올리지 못한 사진을 올립니다. ' 어항 속에 올챙이 다섯 마리 꼬물 꼬물 헤엄치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방생 지역은 종댕이길이 될 듯~~~ 주름잎꽃 꽃마리 옥색치마저고리가 생각나게 하는 꽃이지요. 좁쌀만큼 작은 꽃이랍니다. 목련꽃 종류 같은데.... 벡..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4.27
솔붓꽃을 찾아서... 채 피지 못한 어린 넋에게 바치는 꽃 11시 30분에 연수암에서 출발 - 후곡산 - 약수터 - 계명산 정상 - 약수터 - 후곡산으로 원점회귀 산행 시간은 널널하게 5시간 후곡산에서 몇 년만에 연락 온 지인과 30여분 수다 타임. 남의 집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인장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