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언제 - 2015년 2월 22일 뒹굴다 뒹굴다 지친 날 어디를 - 태백산 천제단과 문수봉 누가 - 후곡산악회 횐님들 마흔 다섯분 얼마나 - 6시간 어제 하루종일 잠을 청하려 했으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여파가 밤까지 이어져서 30분 단위로 깼다. 이 상태로 산에 따라 갔다간 민폐를 끼칠 거 같다.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2.22
올산 언제 - 2015년 2월 15일 어디 - 단양 올산 누가 - 후곡산악회 주말 산행팀 얼마나 - 6시간 "올산? 단양에 있다고? " 단양은 내 빛나는 청춘의 2년을 보냈던 곳이다. 충북에서 가장 오지. 실력 안 좋은 사람들의 초행 발령지... 그렇게 알고 있던 곳이다. 그래서 가자마자 나올 궁리만 한다는 단양.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2.15
덕유산 언제 - 2015년 1월 25일 누가 - 충주 후곡산악회 산님들 어딜 - 덕유산 얼마큼 - 7시간 몇 년 전 쓴 산으로 간 바다의 사진들. 당연히 겨울산 그것도 덕유산은 이럴 줄 알았다. 위의 사진처럼 바닷속 풍경이 아니라면 찬날씨와 바람이 빗은 상고대를 기대했었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 빗나갔다.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1.31
2014년 해넘이 2015년 해맞이... 후곡산에서 본 해넘이 나는 보내고 싶지 않았나 보다. 정녕 보내고 싶지 않았나보다. 지등산 해넘이를 하려고 했지만 금봉산 해넘이도 해맞이도 가능한 곳을 알고 있건만.... 후곡산 제일 첫 봉우리에서 해를 보내기로 했다. 2014년 마지막 해를..... 16시 21분 해넘이 시간을 알고도 마냥 딴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1.01
도봉산 언제 - 2014년 11월 23일 어디 - 도봉산 누가 - 후곡산악회 산벗님들 얼마나 - 관광버스 가득 얼마큼 - 6시간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건만 (누가 보면 도시락이라도 싼 줄 알겠다. ㅠ.ㅠ) 5분 남기고 출발~ 군말없이 마눌 태워다 주는 내편이 덕에 늦지는 않았다. 당직이라 점심 싸다 줘야 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11.24
엄마 만나러 가는 길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산이 높아서 못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가지 물이 깊어서 못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치지 . . . 백만 년에 온 것 같은 후곡산 내 맘처럼 촉촉하다. 좀 더 사랑한다고 할 걸~ 쉬고 싶지만 엄마 만나러 가야..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11.02
신체 점검 중... 어깨에서 시작한 통증은 뒷목을 점령하더니 허리로 진로를 바꿨다. 침 맞고, 약 먹고, 허리 보호대 하고 버티고 있다. 너무 잊고 있었나보다 내 몸의 소중함을~~~ 그러면서도 다닐 건 다 다닌다. '언제 안 아픈 적 있었나? 사는 건 아픈 거여~' 하면서리..ㅎㅎ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잠깐 탄금..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7.15
강쥐 길로 간 금봉산 어제 아들 왔다고 집에 하루종일 있었더니 허리 아프고 어깨 아프고.... '노는 게 더 힘들어!!!' 오늘 아침 일찍부터 산에 갈 마음으로 들떴다. 9시 출근하는 내편이가 금봉산 강아지(강아지랑 갈 때는 임도로 가기에....) 길에 날 내려주고 갔다. 시간 널널하게 놀려고 점심 먹자하는데도 노..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6.30
여름산행의 끝판왕 - 가리왕산 언제 - 2014년 6월 22일 어디를 - 중왕산 찍고 가리왕산 누가 - 후곡산악회 산벗님들 얼마나 - 통로에도 앉을만큼 얼만큼 -6시간 30분 이름은 예쁘나 기분 꿀꿀하게 하고 아픈 '담이' 가 어깨에 포진하더니 주말이 가까워지자 뒷목을 점령했다. 버티고 버티다 약을 바르고 먹었더니 속이 쓰리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6.23
전주 나들이 지리산 산행이 깨지고 그 공허감을 채울길 없어 나서다. 아부지 어무니 또 동생네 그리고 우리 부부.. 작은아들은 거기서 만나기로.... 아들이 추천한 식당 청국장 찌개가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이제부터는 덕진공원 산책 아부지 어무이랑 같이 가니 산행은 포기다. 보기만..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