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날개를 펴라 다시 날개를 펴라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생텍쥐베리 어느 따스한 봄날, 병아리가 참새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날개는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없다는 이유 때문..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14
사랑 나누기 사랑 나누기 만약 너를 다시 만난다 해도 네 이름을 알지 못해. 하지만 상관없어. 내 마음은 변함없으니까. 널 영원히 사랑해. 진심을 다해 사랑해. -영화<러브 어페어> 어린 남매가 있었습니다. 오빠는 동생의 낡은 구두를 수선하러 갔다가 그만, 시장에서 구두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사실..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11
소년의 기적 소년의 기적 소년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다. 소년은 어느 날 책을 보다가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원주민들을 돌보며 살고 있는 슈바이처 박사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자신 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가족과 떨어져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슈 바이처 박사의 헌신적인 삶은 소년을 눈물짓게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09
마지막 자장가 마지막 자장가 1966년 6월 23일 오후 4시, 포클랜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 던 비행기 한 대가 때아닌 폭풍우를 만나 위험한 비행을 하고 있 었다. 비행기는 무서운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마치 종이 연처럼 팔랑 거렸다. 그러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벼락까지 맞아 검은 연기 를 내뿜으며 밑으로 추락했..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08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 친절한 말 한마디가 석 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일본 속담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어느 날 거리를 지나고 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남루한 차림의 늙은 거지가 길을 막으며 자선을 구했습니다. 톨스토이는 늙은 거지를 불쌍히 여겨 서둘러 호주머니를 뒤적거리..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07
부족해 부족해 인류가 이 세상에 발을 들여놓기 전, 지상에는 한 괴물이 살고 있었다. 괴물은 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여있었고, 두 눈은 형형한 광채를 내뿜었으며, 두 귀는 어깨까지 처졌고, 행동은 번개처럼 민첩했다. 이 괴물은 욕심이 끝이 없었다.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 치 우면서도 항상 "부족해, 부..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02
측은지심 측은지심 공자의 제자 가운데 한 명인 자공이 눈보라 치는 겨울날 아버 지와 길을 걷고 있었다. "이 정도 추위도 못 견딘다면 어찌 사내 대장부라고 하겠느냐?" 아버지가 추위에 덜덜 떨며 걷는 자공이 못마땅하여 꾸짖었다. 하지만 자공은 여전히 잔뜩 웅크린 채 고개를 숙이고 걸었다. "이 녀석, 어깨..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2.01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소년 시킴이 어머니와 함께 아랍 국가 시리아를 여행하고 있 었다. 두 모자가 어느 강가에 도착했을 때였다. 목동 하나가 수백 마 리의 양떼를 몰고 나타났다. 아마도 목동은 그 많은 양떼를 몰고 강을 건너려는 것 같았다. 물을 싫어하는 양들을 몰고 강을 건넌다는 것은 거의..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1.31
당장 줍고 싶은 인생의 만 원짜리들...... 당장 줍고 싶은 인생의 만 원짜리들...... 1) 10분의 달콤한 늦잠 - 잦은 지각으로 신뢰를 잃는다. 2) 연봉 인상을 내세운 이직 제안 - 준비된 비전과 전망을 놓칠 수 있다. 3) 운동 후의 야식 - S라인도, 건강도 날아가 버린다. 4)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된 일 찾기 - 보람도 성취감도 없어 모든 일이 따분하다.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1.29
준이와 백화점 준이와 백화점 준이가 백화점에 가자고 순영을 졸랐다. "엄마, 언제 데려갈 거야?" "아빠가 월급 타면 가자꾸나." "그럼, 몇 밤 자야 해?" "가만 있자, 오늘이 15일이니 앞으로 열흘 남았구나." "열흘이면 열 밤 자야 하는 거야?" "그렇지, 네 열 손가락 전부를 꼽아야지." "와, 그렇게나 많이?" 순영은 아무런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