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사저 방문 노무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전주를 처음 갔을 때 이 길에 반했다. 올만에 휴게소도 들리고....산행기 쓸 때처럼 여행기를 쓰려고 사진을 찍었다. 전주에서 작은아들을 픽업한 후 봉하로 가는데 마이산이 보인다. 지리산을 경계로 경상도 쪽에는 이렇게 비가 많..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9.07
봄을 품은 제주 친정쪽 자매들이 모여 제주도 여행을 나섰다. 6-8일... 자매들끼리 처음 떠나는 여행. 작년에 한라산 오르며 햄스트롱근육이 잘못된 걸 알았던터라 은근히 걱정이 되는 여행. 한라산 등반을 포기할 순 없지...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삼양검은모래 해변 천진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5.09
진안 마이산 유아들을 보다 영아를 맡아서인가.. 허리가 아프다. 갑자기 힘들다는 생각에 결근까지 하고 정신력이 많이 해이해졌나보다. 게다가 감기까지 겹쳐서 비실 대던 터에 전주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엄마와의 마지막 여행지였던 곳이라 더 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수목원을 가? 동물원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3.20
봄이다! 오늘은 계명산을 올라볼까 했는데.... 밍기적 거리다 시간을 놓쳐버렸다. 지인이 등골나물 꽃을 올렸던데 꽃이나 보러 가자...찾으러.... 퓨와 동행할까? 도로가 젖어서 또 사진 찍는데 방해 될까 봐....패쓰~~~ 올해 처음 보는 야생화는 꽃다지 꽃 그 다음이 냉이꽃 목련은 아직 몽우리를 열..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3.13
바쁜 중에 일상탈출 일년 중 가장 바쁜 2월이다. 아기들 졸업이다 입학이다 몸이 2개는 되었으면 싶을 때다. 본의 아니게 산도 쉬고 운동도 쉬어서 책을 엄청 많이 읽을 줄 알았다지... 웬일인지 하던 걸 2개씩이나 쉬고 있는데도 여유가 없다. ㅠ.ㅠ 우리 교사 중에 몰개 단장님 사모님이 있다. 그래서 대보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2.21
갈산? 요즘 다리에 탈이 나서 산행을 못하니 답답하고 산에 다니던 때가 그립고, 왜 사나 싶고.... 침 맞고 통증을 다스린 후 조금씩 산행을 시작했다. - 연수정에서 금릉초 뒤 - 연수정에서 후곡산 찍고 금릉초 오늘 - 연수정에서 약수터에 오르다 마님을 만났다. ^^ 자주 보던 풍경도 다시 보니 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6.01.10
한라산 - 가족여행 여차여차 으차으차~ 해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큰아들이 12월에 필리핀에 간다기에 당겨서 갔는데 역쉬~~~날씨 운이 따라주었다. 금요일에 가려다가 비행기 표가 없어 토요일에 갔더니만....ㅎㅎ 우리 짐꾼들. 이러니 나 그네가 공주 아니 왕비병에 안 걸릴수가 없지. ㅎㅎ 제주공항 앞에..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1.17
천관산 이 글 어젯밤에 쓴 거 다 날리고 다시 쓴다. 그러니까 나 그네는 천관산을 한 번 가서 세 번 본다는...이상한 논리다. 아직도 그 곳에 선양 눈을 지그시 뜨고 바라 본다. 괜히 배부르는 너른 벌판 치열하게 살아 낸 민초들의 삶이 문득 생각나는 곳이다. 가을 하늘과 억새가 잘 어울린다. 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0.26
황금연휴 9일 시골아주머니 댁에 고구마를 캐러 갔다. 일하는 거 안 좋아하지만 수확하는 기쁨을 알기에 기꺼이.... 고구마가 어찌나 큰지...꼭 연근 캐는 거 같았다. 보기만 해도 므흣~~~^^ 이건 뭐... 왕고구마다. 내 얼굴보다도 크다는....ㅠ.ㅠ 생과일을 좋아하는지라 이 대추도 한 되쯤은 먹었을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0.12
성주봉-운달산 단풍 어제 산행이 너무 세서 새벽에 일어나지 못할 거 같아 내편이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개님들한테도 당부를 했다. 개님들은 새벽마다 뽁뽁이~ 피는 내편이랑 옥상에 가는데, 가아끔 우리가 깊은 잠에 들면 지네들도 잠에 취해 잔다. '내일은 여섯 시에 문 긁어라.' 개님들은 문을 두드리..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