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긍정의 친구 희망은 긍정의 친구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며,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 빅토로 위고(프랑스의 낭만파 시인 ·소설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21년 만인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의 그단스크 항에 정박해 있던 독일 순양함이 별안간 항구의 요 새를 공격했다.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24
사흘을 기다리는 지혜 사흘을 기다리는 지혜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는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나온다. 이 고사故事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변방에서 말을 기르고 있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말이 울타리를 넘어 도망을 쳤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와 말이 도망쳐서 어떻게 하느냐,고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23
쥐똥나무 쥐똥나무 이름 없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의 소원은 자기만의 이름을 갖는 것이었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이름이 있는데 자기만 이름이 없어 나무는 그게 늘 불만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소원해도 그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이는 없었다. 하다못해 자기 스스로 '하늘나무'니 '별나무'니 하고 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22
남자와 여자 남자와 여자 무릇 위대한 일의 기원에는 반드시 여자가 있다. -마르티스(프랑스의 시인) 하나님은 하늘과 땅, 식물과 동물을 만든 후에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남자에게는 넓은 들판에 오두막집을 지어주고, 여자에게는 강가에 작은 초막집을 지어주었다. 또 그 두 집 사이 에 조그만 오솔길..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20
할머니의 분노와 슬픔 할머니의 분노와 슬픔 친절한 마음가짐의 원리, 타인에 대한 존경은. 처세법의 제일 조건이다. -H. F. 아미엘(스위스의 프랑스계 문학자 · 철학자) 한 대학교 동아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노인복지시설로 자원 봉사를 나갔다. 무의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의 환경은 열악했다. 적은 인원으..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9
무늬만 경찰 무늬만 경찰 전날 당직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8월 한낮의 태양은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를 피워 올리며 세상을 모두 녹여버릴 듯 뜨거운 열기를 뿜어 대고 있었다. 오늘따라 무슨 차가 이리 막히는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차는 차대로 짜증에, 나는 나대로 피곤에 절어 핸들을 잡은 채 졸다가 깨다..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7
눈물의 3단 찬합 눈물의 3단 찬합 4,50대 사람들에게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대학 1년 때의 그 환 경 그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겠는가?' 라고 질문을 한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그 젊은 시절로 돌아가겠다고 대답할 것이다. 젊음은 무 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보람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5
아낌없는 사랑 아낌없는 사랑 아무도 살지 않는 숲 속 구석에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고 있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 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다. 토란 잎사귀 뒤에 숨어 서 방울꽃을 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어버리는 것 이 달팽이의 관심이라는 걸 방울꽃..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5
포기하지 마세요, 사랑이 도와줄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사랑이 도와줄 거예요 무하마드 알리는 은퇴와 함께 통산 56승 5패라는 권투선수의 이력은 끝났지만, 새로운 싸움 하나가 남아 있었다. 84년 뇌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마비되어 끝내 죽음에 이르는 파킨슨병이 발병한 것이다. 권투선수 때 입은 강한 펀치의 후유증이었다. 미시간 주의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4
1년을 하루처럼 1년을 하루처럼 어떤 여인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녀가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걸 확신했다. 단지 그녀의 병은 삶에 대한 부정적인 자세, 이 를테면 슬픔과 원통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의 사는 그녀의 감정을 풀어주는 것이 해결..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