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면서 보는 경치도 그냥 한장의 그림이 되는 그런 곳이더군요. 그렇지요? 그냥 차에 앉아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블로그를 안 한다고 하니까 사진 찍을 의욕도 없었으면서 말이죠. 어 ~ 가다가 보니 공사장에 레인 디어가 한마리 어슬렁 어슬렁 거리네요. 아 ~ 아름답고 가슴이 탁 트이는 그런 경치지요? 드디어 알타라는 아주 작은 도시에 왔어요. 이곳에는 대학이 있었지만 마침 여름방학이라 학생들은 찾아 보기 힘들었어요. 이 곳은 저녁 먹을 곳을 찾아 헤매다 본 교회인데 얼마나 작은 도시면 교회건물이 이 타운의 명물이 됐겠어요. ㅎㅎㅎ 이건 호텔방에서 찍은 건데 저녁 10시에요. 이건 새벽 1시고요. 이건 새벽 5시에요. 정말 백야네요. 가는 곳마다 레인디어가 있어서 참 평화롭게 보였지요.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