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평생 한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그는 벙어리다. 비록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사람의 말 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 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옆집에 살았다.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그 녀는, 그를 오빠라고 불렀다. 사실, 그는 정말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3.04
희망은 곧 생명이에요 희망은 곧 생명이에요! 중국의 어느 마을에 의지할 곳 하나 없이 혼자 외롭게 살고 있 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의 남편은 할머니가 26세 때 사업을 위해 집을 떠난 이후, 소식이 끊겨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전쟁중에 총에 맞아 죽었는지. 객지에서 병으로 죽었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말대로 어..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3.02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진다면, 사랑이에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진다면, 사랑이에요 부유한 상인이 있었다. 그는 낙타의 등에 비단을 잔뜩 싣고 전국 각지를 누볐다. 그가 끝없이 긴 낙타 행렬을 거느리고 지나 갈 때마다 사람들은 부럼움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상인은 전 혀 기쁘지 않은 듯 늘 무표정했다. 이런 그를 보고 사람들은 수군거렸..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3.01
욕심이 목숨보다 질긴 건 안타까운 일이에요 욕심이 목숨보다 질긴 건 안타까운 일이에요 다 쓰러져가는 낡은 집에 혼자 살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항상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부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부자가 되더라도 절대 째째한 구두쇠는 되지 않을 거야!" 어느 날 하느님이 그의 앞에 나타나 말했다. "좋다, 소원대로 너를 부자..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2.28
힘들다는 거 알아요 힘들다는 거 알아요 인간이 되고 싶은 진흙 불상이 있었다.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던 어느 날, 길에 서 있던 불상은 피할 곳을 찾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없거니와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는 더더욱 없어 온몸으로 비바람을 고스란히 맞고 있었다. 그러자 불상은 인간이 되고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2.28
마음에도 고삐가 필요해요 마음에도 고삐가 필요해요 일생동안 수없이 많은 자물쇠를 고쳐온 나이 든 열쇠장이가 있었다. 기술이 훌륭한 데다 수리비용도 비싸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를 찾았다. 게다가 그는 정직하기로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는 열쇠를 고쳐줄 때마다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2.26
인생 최고의 영양제 인생 최고의 영양제 스위팅이라는 사람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이런 멋진 말을 했답니다. '사람은 40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8분간 숨을 쉬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 2초도 살 수 없다. 희망 없이는…….' 그렇답니다. 똑 같은 상..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1.29
인형을 사랑한 소녀 이야기 인형을 사랑한 소녀 이야기 어느 가난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그 소녀는 우연히 캠프를 가게 되었지요. 캠프 프로그램에는 장난감 상자 속의 인형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인형이 너무나 예뻐서 소녀는 그 중 한 인형과 사랑에 빠졌답니다. 하지만, 놀이 시간이 끝나면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1.28
우리 들꽃처럼 살아요 우리 들꽃처럼 살아요 그대와 나 하나 되어 행복을 이불로 덮던 날은 영원을 약속하지 않아도 함께라서 좋았어요 우리 하루를 살아도 흐린 날엔 흐린 물감으로 번지고 하늘빛 고운 날엔 사방 눈이 부시게 푸른 에메랄드빛 사랑으로 물들어 들꽃처럼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1.26
길을 가르쳐 줍니다 길을 가르쳐 줍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있어야 할 곳과 있지 말아야 할 곳을 분별하고 살아가야 나중에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바르다고 생각을 하고 사상을 따라갑니다 그 종교가 잘못되었다고 안다면 절대로 그 근처..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1.25